8일 새벽 '토트넘-웨스트햄' 15라운드, 손흥민 EPL 8시즌 연속 두 자릿수 득점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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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새벽 '토트넘-웨스트햄' 15라운드, 손흥민 EPL 8시즌 연속 두 자릿수 득점 도전
  • 오수정 기자
  • 승인 2023.12.08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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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스포츠] 현재 영국 프리미어리그(EPL) 8승3무3패(승점 27)로 리그 5위를 차지하고 있는 토트넘 홋스퍼가 8일 오전 5시15분(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2023~2024 EPL 15라운드 홈 경기를 치른다.

7일 목요일 새벽 5시 15분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3-2024 프리미어리그(PL) 15라운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 첼시와의 경기에서 맨유가 2-1로 승리를 거두며 토트넘과 같은 승점 27점으로 6위에 자리하고 있다.

이번 경기에서 토트넘이 경기할 경우 4위 맨체스터 시티(승점 30)와 승점 동률을 만들 수 있으나 경기 결과가 좋지 못할 시 순위가 떨어질 위기에 처해있다.

토트넘은 웨스트햄과의 최근 5번의 리그 맞대결에서 2승 1무 2패로 치열한 승부를 펼치고 있다. 또한 토트넘 주장이자 한국 축구 국가대표 선수인 손흥민과 웨스트헴 제로드 보웬은 각각 리그 득점 ‘9골’과 ‘8골’로 득점왕 경쟁도 달리는 중이다.

손흥민은 지난 4일 맨체스터 시티전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리그 9호골에 성공했다. 이번 웨스트햄전에서 추가골을 득점할 경우 손흥민은 EPL 역사상 8시즌 이상 연속 두 자릿수 득점 기록 대열에 합류하게 된다. 프리미어리그 8시즌 연속 두 자릿수 득점 기록을 세운 선수는  티에리 앙리(이상 8시즌), 해리 케인, 세르히오 아구에로(이상 9시즌), 프랭크 램파드(10시즌), 웨인 루니(11시즌) 등 단 6명으로, 손흥민이 8일 7번째 선수로 올라갈 수 있을지 팬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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