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클 인성' 오타니, 日 지진 피해 이재민 위해 다저스와 100만 달러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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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클 인성' 오타니, 日 지진 피해 이재민 위해 다저스와 100만 달러 기부
  • 민진아 기자
  • 승인 2024.01.05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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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오타니 쇼헤이 인스타그램 캡쳐

[FT스포츠] 미국야구 메이저리그(MLB) LA다저스와 계약한 오타니 쇼헤이(30·LA다저스)가 일본 이시카와 노토 강진 피해 이재민들을 위해 구단과 함께 기부했다.

5일(한국시간) LA다저스는 구단 공식 소셜 미디어를 통해 "다저스는 오타니와 구겐하임 베이스볼 등과 함꼐 협업해 지진 피해를 입은 일본인들을 위해 총 100만달러를 기부하기로 결정했다"며 "이번 비극에 대해 심심한 위로를 전한다"고 발표했다.

오타니는 지난해 12월 다저스와 10년 7억 달러(약9100억원) 계약을 체결했다. 

지난 1일 일본 혼슈의 이시카와현에서 규모 7.6의 지진이 발생, 이시카와현을 비롯한 여러 지역에 피해를 입혔다. 5일 현재 91명의 사망자와 388명의 부상자가 발생했고 3만 3000여 명의 이재민이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오타니는 다저스 구단을 통해 발표한 성명에서 “복구 노력에 함께하고 있는 분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다같이 힘을 합쳐 어려움에 빠진 이들을 돕는 노력을 계속해서 이어갔으면 한다”고 남겼다.

이어 “실종자들에 대한 신속한 구조와 재앙의 영향을 받은 지역의 빠른 복구를 기원한다”는 메시지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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