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컵 상대 '김판곤호' 말레이시아, 시리아와 평가전서 무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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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컵 상대 '김판곤호' 말레이시아, 시리아와 평가전서 무승부
  • 김소라 기자
  • 승인 2024.01.09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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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대한축구협회
사진 = 대한축구협회

[FT스포츠] 12일 개막하는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조별리그에서 한국과 같은 조에 속한 말레이시아가 중동의 복병 시리아와 평가전을 무승부로 마쳤다.

국제축구연맹(FIFA) 세계 랭킹 130위인 말레이시아는 8일(현지시간) 카타르 도하의 알아라비 스타디움에서 열린 시리아(91위)와 평가전에서 2-2로 비겼다.
말레이시아는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30위고, 시리아는 91위다.

말레이시아는 전반 39분에 아리프 아이만이 먼저 한 골을 넣었고, 후반 시리아에 연달아 2골을 내줘 역전당했다.

하지만 후반 33분에 파울루 호수에가 동점 골을 터뜨렸다.

2002년생 아이만은 전날 AFC가 인터넷 홈페이지에 이번 아시안컵을 빛낼 5명의 젊은 스타 중 한 명으로 꼽은 선수다. 호수에는 브라질 출신의 귀화 선수다.

김판곤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있는 말레이시아는 12일 카타르에서 개막하는 아시안컵에서 위르겐 클린스만(독일) 감독이 이끄는 한국(23위)과 함께 E조에 편성된 나라다.

E조에서는 한국, 말레이시아와 함께 바레인, 요르단이 경쟁한다.

말레이시아는 키르기스스탄을 4-3, 대만을 1-0으로 꺾은 데 이어 시리아전 무승부까지 3경기 무패(2승1무)의 상승세를 탔다. 

말레이시아는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에서 한국, 바레인, 요르단과 함께 E조에 속해 있다. 한국과 말레이시아는 오는 25일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한편 시리아 역시 이번 아시안컵에 출전한다. 시리아는 호주, 우즈베키스탄, 인도와 B조에서 경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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