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킬러' 로드FC 日 세키노 타이세이 한일전 앞두고 ··· "김태인 이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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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킬러' 로드FC 日 세키노 타이세이 한일전 앞두고 ··· "김태인 이길 수 있다"
  • 민진아 기자
  • 승인 2024.01.09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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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로드FC 제공
사진 : 로드FC 제공

[FT스포츠] '코리안 킬러' 세키노 타이세이(24·FREE)가 한일전을 앞두고 칼을 갈고 있다.

이번 2024년 ROAD FC에서 '로드FC 라이트헤비급 챔피언' 김태인(31·로드FC 김태인짐)과 세키노 타이세이가 헤비급 타이틀전을 펼친다.

타이세이는 지난해 ‘아빠 파이터’ 배동현(39·팀 피니쉬), ‘코리안 마우이’ 오일학(21·팀 스트롱울프), 허재혁(39·SHARK GYM)을 꺾었다. 

로드FC 3연승 중인 세키노 타이세이는 빠른 타격을 앞세워 3경기 모두 TKO 승을 거뒀다.

타이세이는 "나는 타격에 제일 자신있다. 내가 상대를 쓰러트리는 방법은 때리고, 걷어차고 이기는 것이다. 나는 격투 스타일을 ROAD FC에서 다 갈고 닦고 싶다"고 전했다.

이어 "나라면 (김태인을) 이길 수 있다. 나 자신을 믿고 있다"고 호언장담했다.

'라이트헤비급 챔피언' 김태인은 4연승을 달리며 상승세이고 4경기 모두 KO승을 거뒀다. 복싱 베이스로 강한 타격을 갖췄다. 

김태인은 "(세키노 타이세이는) 빠르고 리치도 잘 살리지만, 내가 질 게 없다. 타이세이는 1라운드 때 죽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한편, 두 파이터는 모두 타격가로 어떤 경기를 펼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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