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 앞으로 다가온 '2023 AFC 카타르 아시안컵' 한국은 15일 바레인과 아시안컵 첫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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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 앞으로 다가온 '2023 AFC 카타르 아시안컵' 한국은 15일 바레인과 아시안컵 첫 경기
  • 오수정 기자
  • 승인 2024.01.14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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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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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스포츠] 2023 AFC 카타르 아시안컵 대회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경기 시작을 앞두고 14일(현지시간) 카타르 도하 미디어 메인 센터(MMC)에서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한국 축구 국가대표 선수진과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을 이끌고 있는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은 우승컵에 대한 뚜렷한 목표 의식을 내비쳤다. 

아시안컵에서 대한민국과 처음으로 맞붙을 상대는 바레인이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남자 축구 국가대표팀은 한국시간으로 15일 오후 8시 30분에 자심 빈 하마드 스타디움에서 바레인과 2023 AFC 아시안컵 E조 조별리그 1차전을 치른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순위로 따지면 한국은 23위, 바레인은 86위로 한국이 더 높은 순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한국과 바레인의 상대 전적 또한 한국이 11승 4무 1패로 우위를 점하고 있다.

한국과 바레인은 아시안컵에서 유독 인연이 깊다. 2007년, 2011년, 2019년까지 최근 5번의 아시안컵 중 한국은 바레인과 경기를 네 번 치뤘으며, 2007년 대회 조별리그에서 한국은 같은 조였던 바레인에 패하기도 했다. 하지만 지난 2019년에 열렸던 아시안컵 16강에서 한국은 황희찬과 김진수가 바레인을 상대로 골을 넣으며 한국이 2-1로 승리, 8강 진출에 성공한 바 있다. 

이번 아시안컵에서 또 다시 바레인을 상대하게 된 황희찬(울버햄프턴)은 기자회견 선수 대표로 나와 질문에 답했다. 해외파 선수들을 비롯해 이번 아시안컵에 출전하는 선수들이 아시안컵 준비 기간이 부족했던 부분에 대해 황희찬은 "팀원 모두 준비를 마쳤다, 결과로 보여줄 것"이라며 이번 대회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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