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A, ‘CES 2024’서 ‘서울통합관’ 전시 운영··· '스타트업 동반 성장 도모해 글로벌 유니콘으로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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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A, ‘CES 2024’서 ‘서울통합관’ 전시 운영··· '스타트업 동반 성장 도모해 글로벌 유니콘으로 육성'
  • 민진아 기자
  • 승인 2024.01.24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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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오세훈 서울시장이 CES 2024 서울통합관 서포터즈들과 기념 촬영하는 모습
사진 : 오세훈 서울시장이 CES 2024 서울통합관 서포터즈들과 기념 촬영하는 모습

중소기업 지원기관 ‘서울경제진흥원’(SBA, 대표이사 김현우)이 ‘CES 2024(Consumer Electronic Show 2024)’에서 ‘서울통합관’ 전시 운영을 성황리에 마쳤다. 

CES 2024는 지난 1월 9일부터 12일(이하 현지시각)까지 4일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됐으며, 서울통합관 참여 기업 대상 지원 프로그램으로 ▲CES 2024 언베일드(Unveiled) 참여 ▲오픈 IR 피칭 ▲비즈매칭 ▲참여 기업 간 MOU ▲미디어 인터뷰 등이 제공됐다.

SBA는 서울시 주도 ‘서울통합관’ 조성을 위해 서울 소재 8개 주요 대학기관(고려대, 건국대, 경희대, 국민대, 중앙대, 서강대, 연세대, 한양대), 1개 市 자치구(관악구) 및 3개 市 창업시설(서울바이오허브, 서울AI허브, 캠퍼스타운)을 결집해 유망 스타트업 81개사를 선발 및 지원했다.

CES 참여 국내외 기업인들 간의 기술 인사이트 공유를 위한 ‘서울 이노베이션 포럼 CES 2024’가 1월 9일 개최됐다. SBA의 주최로 진행된 본 포럼은 국내 유수 대기업(삼성·LG·SK 등), 중견기업, 창업지원 기관과 유니콘 기업 등 글로벌 기업인 200여 명이 참석한 CES 내 최대 규모 기업인 행사로 성황리에 진행됐다.

‘CES 2024 서울통합관 개막식’은 1월 9일 11시 서울통합관 내 무대에서 진행됐다. 특히, 본 개막식에서는 스타트업의 성장 과정을 형상화한 ‘서울 스타트업 혁신 트리’ 활용 점등식이 큰 이목을 끌었다. 이날 오세훈 서울시장을 비롯한 게리 샤피로 CTA(Consumer Technology Association, CES 주최사) 회장, 서울통합관 전시 기업 81개사 및 협력 기관 관계자 100여 명이 참여했다.

오 시장은 “올해 서울관은 13개 기관이 협력해 역대 최대 규모인 81개 기업이 참여했다. 이중 18개 기업이 CES 혁신상을 받았다. 수상은 그 기술력을 인정받는 것뿐만 아니라 성장에 상당히 중요한 발판이 되리라 생각한다”며 축하했다. 이어 “지난 2023년 CES 서울관에 참여한 51개 기업 중 혁신상을 받은 17개 기업을 조사해보니 한 해 동안 365억 원의 투자유치를 받았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혁신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연구개발, 테스트베드, 사업화, 창업공간 등 힘 닿는 대로 계속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서울통합관 참여 기업 81개사 중 18개사(24개 품목)가 ‘CES 2024 혁신상’을 받았으며, 그중 2개사는 ‘CES 2024 최고혁신상’을 수상했다. 서울경제진흥원은 서울통합관 참여 기업을 대상으로 CES 혁신상 전문 컨설팅을 제공, 기업과 전문 컨설턴트의 1:1 매칭을 통해 혁신상 첨삭 및 혁신상 신청 전 과정을 지원하여 수상 실적에 기여했다.

특히, 이번 해에는 서울시 운영 CES 전시관 역사상 최초의 ‘최고 혁신상’이 배출되었기에 더욱 뜻깊다. ▲모바일여권 신원인증 기반 관광·금융 O2O 플랫폼을 선보인 ‘로드시스템’이 금융기술 부문에서 최고혁신상에 선정되었으며, ▲4D 푸드프린팅 맞춤 영양제공 시스템을 알린 ‘탑테이블’은 헬스케어 분야 최고혁신상을 받았다.

SBA 김현우 대표이사는 “CES 2024 서울관 운영을 통해 첨단 기술을 기반으로 변화하는 서울의 라이프스타일을 글로벌 시장에 알리고, 혁신 기술을 보유한 서울의 유망 스타트업이 글로벌 진출을 적극 지원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하여 서울의 위상을 세계시장에 널리 알리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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