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동호' FC서울, 새시즌 기성용 주장 선임 ··· 부주장은 조영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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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동호' FC서울, 새시즌 기성용 주장 선임 ··· 부주장은 조영욱
  • 민진아 기자
  • 승인 2024.02.06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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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서울, 기성용 주장으로 선임 / 사진 : FC서울 제공
FC서울, 기성용 주장으로 선임 / 사진 : FC서울 제공

[FT스포츠] 프로축구 FC서울이 기성용에게 주장 완장을 맡겼다.

6일 FC서울 구단은 "김기동 신임 감독 체제의 선수단을 이끌 주장으로 기성용, 부주장으로는 조영욱이 선임됐다"고 발표했다.

기성용은 지난 2021년 처음 서울 주장을 맡아 2022년 전반기까지 팀을 이끌었다. 1년 6개월 여 만에 주장 완장을 찼다.

서울은 “기성용은 오랜 기간 대한민국 대표팀 주장으로 활약하며 리더십을 발휘한 바 있으며 서울에서도 ‘캡틴 키’라고 불리며 많은 후배 선수의 존경을 받고 있다”라며 “앞장서서 행동하고 먼저 희생하는 헌신의 리더십으로 올 시즌 김기동 감독의 선택을 받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기성용은 “올해는 감독님도 새로 오시고, 팀 보강도 착실하게 되고 있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해가 될 것 같다”라며 “많은 팬이 이번 시즌에 큰 기대를 하신 만큼 정말 잘 준비해서 FC서울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FC서울은 잉글랜드 국가대표 출신이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에서 활약한 제시 린가드 영입을 앞두고 있다. 지난 4일 린가드는 입국해 FC서울 입단을 위한 메디컬 테스트 등 절차를 거쳐 계약을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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