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의 핵주먹 마이크 타이슨과 유투버 악동 제이크폴의 맞대결 넷플릭스 실시간 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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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의 핵주먹 마이크 타이슨과 유투버 악동 제이크폴의 맞대결 넷플릭스 실시간 중계
  • 오수정 기자
  • 승인 2024.03.08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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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7월 20일 미국 경기

[FT스포츠] 링을 떠난 '핵주먹’ 마이크 타이슨(57)의 경기를 다시 볼 수 있을 전망이다. 타이슨의 상대는 인기 유튜버 출신 복서 제이크 폴(27)로, 둘의 경기는 미국 텍사스 주 알링턴의 AT&T 스타디움에서 7월 20일(현지시간)에 개최되며 넷플릭스에서 실시간 스트리밍될 예정이다.

타이슨은 44번의 KO승을 포함해 50승(6패)를 기록한 대선수로, 현역시절 상대할 선수를 찾기 어려울 정도였지만 이제는 나이가 이제 60을 바라보는 만큼 체력적 우위는 타이슨보다 한참 어린 제이크 폴에게 있다. 제이크 폴 역시 전 UFC 스타들과 맞붙은 이력이 있던 프로 복서 라이언 보울랜드와 안드레 오거스트를 연이어 1라운드 KO로 이긴 바 있다. 때문에 사람들은 폴의 우승에 더 많은 확률을 걸고 있으며, 폴이 전설적인 헤비급 복싱 선수인 타이슨을 이길 가능성은 약 78%로 점쳐지고 있다.

폴은 개인 SNS에 "솔직히 (경기)승격은 필요하지 않다. 미국에서 가장 큰 NFL 경기장에서, 세계에서 가장 큰 스트리밍 플랫폼에서 생중계되는 21세기의 가장 큰 싸움, 그것이 MVP 방식이다. 넷플릭스에서 시청하든 직접 상영하든, 폴 팀이든 타이슨 팀이든, 평생 복싱 팬이든 첫 번째 싸움을 보든, 이 이벤트를 놓치고 싶지 않을 것" 이라는 글을 올렸으며, "나는 7월 20일 토요일에 역대 가장 힘든 상대인 마이크 타이슨과 겨루고 모든 넷플릭스 구독자가 이 놀라운 싸움을 볼 수 있다는 것이 흥분된다. 내 목표는 세계 챔피언이 되는 것으로, 이제 나는 세계에서 가장 위대한 헤비급 챔피언, 지구상에서 가장 나쁜 사람이자 역대 가장 위험한 권투 선수를 상대하여 나 자신을 증명할 기회가 있다."고 덧붙이며 이번 대결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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