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배구 선수 출신 30대 여성, 모텔서 숨진 채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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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선수 출신 30대 여성, 모텔서 숨진 채 발견
  • 민진아 기자
  • 승인 2024.03.11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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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스포츠] 국내 여자 프로배구 선수로 활동했던 30대 여성이 전주의 한 모텔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11일 전북경찰청 등에 따르면 지난 8일 오후 1시쯤 전북 전주시 덕진구 한 모텔에서 전 여자 프로배구 선수 A씨가 숨져 있는 것을 실종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발견됐다.

경찰은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A씨 가족의 실종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현장에는 다량의 번개탄이 발견됐으나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은 외부 침입 흔적이 없는 점으로 미뤄 강력범죄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판단했다.

사건 당일 A씨는 전주에 가족들과 함께 보내기 위해 방문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개인적 사정 때문에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유족 등 주변을 상대로 구체적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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