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수향 심리소통전문가 칼럼] 끝까지 살아남는 직장인 필승 대화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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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수향 심리소통전문가 칼럼] 끝까지 살아남는 직장인 필승 대화법
  • 오수향 심리소통전문가
  • 승인 2024.03.15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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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하는 꼰대에서 프로공감러가 되는 법>

구세대 임원들과 버릇없는 MZ세대(밀레니얼+Z세대) 부하들 사이에서 눈치를 봐야 하는 ‘낀 세대’ 30~50대 중간관리자들에게 꼭 필요한 조언이 있다.

‘부하와 소통: 면담’에서는 면담의 핵심 원칙을 추출한다. 면담이란 인간 이해하기다. ‘인간 이해’는 부하를 무심코 괴롭히는 나쁜 상사라는 오명을 피할 수 있는 가장 유용한 방법이다. 면담의 실패와 성공 사례를 비교함으로써 핵심적인 면담의 원칙을 이해할 수 있다.

부하들은 항상 아프고 힘들어 한다. 공감을 발휘하여 부하를 아끼는 훌륭한 상사가 되는 방법을 익혀보자. 이는 부하에 대한 이해에서 비롯된다. 부하라는 한 인간의 열정, 꿈, 좌절, 고통, 불만, 희망을 깊이 이해하고 느껴야 한다. 이를 위해 직접 얼굴을 맞대고 그들의 말에 귀를 기울여보자. 상대의 말에 섣부른 대답을 하지 말고 말을 끝까지 잘 듣고 대답하라. 좋은 대답은 경청에서 비롯된다.

경청의 사전적 의미는 상대의 말을 귀 기울여 듣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경청은 의사소통의 기본적 과정으로 상대방이 전달하고자 하는 의미의 내용에 주의를 기울이고 이해하려고 노력하는 행동이다. 경청은 상대방의 마음을 얻고 신뢰를 쌓을 수 있는 방법이다. 

<경청 방법의 8가지 핵심사항>

1. 눈 맞춤을 하라.
2. 긍정적인 행동(고갯짓)과 적절한 표정을 보여라.
3. 주의를 산만하게 하는 행동을 피하라.
4. 질문을 하라.
5. 재진술하라.(상대방의 말을 이해했음
전달, 핵심을 알아차리고 상대방에게 말을 되돌려주는것)
6. 상대방이 말하는 중에 끼어들지 마라.
7. 너무 많은 말을 하지 마라.
8. 화자나 청취자의 역할을 부드럽게 바꾸어라.

직장생활에서 꼰대상사가 아닌 프로 공감러가 되기위해서는 상대의 말에 섣부른 대답을 하지 말고 말을 끝까지 잘 듣고 대답하는 것이다. 좋은 대답은 경청에서 비롯된다.

출처) 끝까지 살아남는 직장인 생존 대화법/ 오수향 저

오수향 언어심리소통전문가(교육학 박사, 소통칼럼니스트,작가)
오수향 언어심리소통전문가(교육학 박사, 소통칼럼니스트,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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