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클' 오타니, 서울시리즈 앞두고 SNS에 한글 메세지 남겨 ··· "곧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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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클' 오타니, 서울시리즈 앞두고 SNS에 한글 메세지 남겨 ··· "곧 만나요"
  • 민진아 기자
  • 승인 2024.03.20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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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30·LA 다저스)가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2024시즌 정규 리그 개막전을 앞두고 한글로 메세지를 전했다.

20일 오타니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오늘 저녁에 시즌이 서울에서 시작됩니다. 곧 만나요. 다저스 화이팅"이라고 한글로 메세지를 남겼다.

이날 오타니의 소속팀 다저스는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2024 메이저리그 '서울시리즈' 개막 2연전을 치른다.

오타니는 서울 시리즈에 앞서 여러 차례 한글과 태극기를 SNS에 업로드한 바 있다.

지난 15일 "기다려지다!"라는 말과 함께 아내 다나카 마미코를 공개했고, 한국 도착과 동시에 비행기 창문에 비친 인천국제공항의 모습과 태극기 이모지를 올렸다. 

오타니는 지난해 말 LA 에인절스를 떠나 다저스와 10년 7억 달러(약 9079억 원)의 초대형 계약을 맺었다. 시범경기에서 그는 11안타 2홈런 1도루 5득점 9타점 타율 0.500 출루율 0.577 장타율 0.909를 기록했지만 서울 시리즈 스페셜 게임에선 5타수 무안타 2삼진에 그쳐 다소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샌디에이고 선발 투수 다르빗슈 유와의 맞대결도 화제다. 샌디에이고는 서울 시리즈 1차전 선발 투수로 다르빗슈를 예고했다. 

이날 경기에 오타니는 2번 지명타자로 나설 가능성이 크다. 서울시리즈에서 어떤 활약을 펼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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