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프로야구 개막전 선발 투수는? 12년 만에 KBO 복귀한 류현진 한화 개막전 등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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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프로야구 개막전 선발 투수는? 12년 만에 KBO 복귀한 류현진 한화 개막전 등판
  • 오수정 기자
  • 승인 2024.03.22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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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개막전 선발 투수 정보

[FT스포츠] 오는 주말인 23일 2024 KBO리그 프로야구 10개 구단 공식 개막전이 열릴 예정이다.

이번 야구 개막에서 가장 큰 관심사는 지난해 한국 시리즈 우승팀인 LG 트윈스와 한화 이글스의 맞대결이다. 미국 메이저리그 생활을 정리하고 12년 만에 국내로 돌아온 '괴물투수' 류현진이 2024년 프로야구 개막전부터 한화 선발투수로 출전하는 것이 예고되며 이를 보기위해 구장에 관중이 대거 몰린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류현진이 KBO리그 개막전에 선발 등판하는 것은 KBO리그에서 활약한 마지막 시즌이었던 2012년 이후 12년 만으로, 지난 스프링캠프 한화에 합류한 류현진은 지난 시범경기에서 2경기 선발 등판, 9피안타 3실점(평균자책점 3.00)을 기록하며 여전한 실력을 과시했다. 

류현진을 상대할 LG 투수는 팀에 새로이 합류한 외인 투수 새 외국인 선수 디트릭 엔스이다. 엔스는 2017년 미네소타 트윈스에서 메이저리그 데뷔한 후 MLB 통산 성적 11경기 등판, 2승 2세이브 평균자책점 3.42(26⅓이닝 12실점 10자책)을 보유하고 있는 선수이다. LG에 합류한 후 엔스는 시범경기 2경기에 평균자책점 1.80으로 10이닝 동안 7개의 피안타, 삼진 12개를 기록했다.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롯데 자이언츠와 SSG 랜더스의 개막전에서는 SSG 간판 투수 김광현과 롯데 오인투수 애런 윌커슨이 개막전 선발 맞대결을 펼친다. 

수원 KT 위즈파크에서는 삼성 라이온즈와 KT 위즈가 개막전을 치른다. KT 선발은 윌리엄 쿠에바스, 삼성은 새 외인 투수 코너 시볼드를 개막전 선발 투수로 결정했다.

두산 베어스와 NC 다이노스는 창원에서 개막전을 치른다. NC역시 새로 영입한 투수 카일 히트를 개막전 선발투수로 예고했으며, 두산은 이번에 재계약을 맺은 라울 알칸타라를 개막전 선발 투수로 올린다. 

광주 KIA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키움 히어로즈와 KIA 타이거즈의 개막전도 외인투수 맞대결이 열린다. KIA는 윌 크로우를, 키움은 외인 에이스 투수 아리엘 후라도가 선발 투수로 마운드에 올라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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