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시즌 100만 관중 돌파 기대 KIA 타이거즈, NC와의 2차전에서 1위 굳히기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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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100만 관중 돌파 기대 KIA 타이거즈, NC와의 2차전에서 1위 굳히기 '도전'
  • 오수정 기자
  • 승인 2024.04.20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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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타이거즈 홈페이지
KIA타이거즈 홈페이지

[FT스포츠] 20일에 광주의 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는 NC 다이노스와 KIA 타이거즈의 '2024 신한 쏠뱅크 KBO리그' 주말 3연전 중 2차전이 열린다.

전 날 열린 경기에서 KIA는 NC와 동점 접전 끝에 4-3 승리를 거두며 시즌 전적 16승 6패로, 승률 0.727을 기록하며 프로야구 10개 구단 중 단독 선두 자리에 올랐다. 공동 1위를 노리던 NC는 패배로 2연승에 실패, KIA와 2경기 차로 2위(14승 8패)에 머물렀다. 

1위를 질주중인 KIA 타이거즈는 개막 후 홈 10경기 누적 관중 15만2천414명으로 역대 최다 관중을 기록하며 올 시즌 100만 관중을 모을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KIA가 100만 관중을 모은 것은 지난 2017년도 시즌으로, 당시 KIA는 한 시즌 최다 관중 및 100만 관중을 기록했다.

NC는 외국인 투수인 카일 하트가 선발로 전 날의 패배 설욕에 나선다. 하트는 올해 4경기에 출전 2승 무패를 기록중으로, 3번의 퀄리티스타트와 평균자책점 3.00으로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연승으로 1위 굳히기에 도전하는 KIA는 제임스 네일을 선발로 내세웠다. 전 날 선발로 올라온 토종 에이스 투수 양현종은 6이닝동안 7피안타(1피홈런) 무사사구 5탈삼진 2실점 호투로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그리고 20일 선발 바톤을 받은 네일은 올 시즌 4경기에서 3승 무패, 평균 자책점 1.09로 평균자책점 1위를 차지하고 있다. 

한편 이 날 사직구장과 잠실, 문학 구장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KT 위즈-롯데 자이언츠, 키움 히어로즈-두산 베어스, LG 트윈스-SSG 랜더스 경기는 봄비로 우천취소됐으며, 취소된 경기는 21일 더블헤더로 편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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