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고메드 앙칼라예프, 자말 힐의 비판에 강력 반응...“왜 울고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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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고메드 앙칼라예프, 자말 힐의 비판에 강력 반응...“왜 울고 있는가?”
  • 김진현 기자
  • 승인 2024.08.18 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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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스포츠] UFC 라이트 헤비급 컨텐더 마고메드 앙칼라예프가 UFC 307 메인 이벤트에 대한 자마할 힐의 비판에 공개적으로 반응했다.

UFC 307은 라이트 헤비급 챔피언 알렉스 페레이라와 상승세의 컨텐더 칼릴 라운트리 주니어 간의 대결로 메인 이벤트를 장식할 예정이다. 대회 일정과 장소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자마할 힐은 UFC 300에서 알렉스 페레이라에게 패배한 이후 UFC 307의 타이틀 매치에 대해 공개적으로 불만을 표시했다. 힐은 이 경기가 “스포츠에 나쁜 영향을 미친다”고 비판하며 자신이 타이틀에 도전할 기회를 잃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앙칼라예프는 최근 트위터에서 힐의 불만을 강하게 반박했다. 앙칼라예프는 “왜 자마할 힐은 울고있나? 알렉스 페레이라가 당신을 잠재운 지 얼마 되지 않았다. 다시 랭크를 올리거나 아부다비를 준비해라. 알렉산더 라키치가 빠질 수도 있으니 준비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앙칼라예프는 힐이 타이틀 매치에 대한 불만을 표출하기보다는 자신의 위치를 강화하는 데 집중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자마할 힐은 앙칼라예프의 댓글에 대해 아직 응답하지 않았다. 앙칼라예프는 10월 UFC 308에서 알렉산더 라키치와 맞붙을 예정이며 최근 경기에서는 조니 워커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었다. 앙칼라예프는 2018년 UFC 데뷔 이후 한 차례 패배한 적이 있으며 이후 앤서니 스미스와 티아고 산토스와의 경기에서 승리하며 무패 기록을 유지하고 있다.

알렉산더 라키치는 최근 안드레이 포미칸과의 경기에서 승리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라키치는 앙칼라예프와의 경기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그의 최근 성적은 앞으로의 경기 일정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또한 힐은 UFC 283에서 글로버 테이셰이라를 꺾고 라이트 헤비급 타이틀을 차지했다. 그러나 이후 부상으로 인해 경기 일정을 조정해야 했으며 올해 말 또는 2025년 초에 복귀할 것으로 예상된다. 힐의 부상 상황과 회복 속도는 그의 향후 경기 계획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것이다.

한편 UFC 307에 대한 팬들과 미디어의 반응은 다양하다. 이번 대회가 라이트 헤비급 부문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논의가 이어지고 있으며 앙칼라예프와 힐의 맞대결 가능성에 대한 관심도 여전히 높다. 향후 경기에서 앙칼라예프와 힐이 어떻게 대결할지에 대한 분석이 계속되고 있으며 UFC 라이트 헤비급 부문이 어떻게 전개될지 주목된다. 또한 각 선수의 향후 경기와 전략적 접근 방식이 UFC 라이트 헤비급 부문에 미칠 영향을 면밀히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 앙칼라예프와 힐 간의 맞대결 가능성은 팬들과 전문가들 사이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으며 앞으로의 경기들이 이 부문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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