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암 아닌 용인’ 월드컵 3차 예선 이라크전 티켓 가격→예매 일정 “손흥민 없이 매진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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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암 아닌 용인’ 월드컵 3차 예선 이라크전 티켓 가격→예매 일정 “손흥민 없이 매진될까”
  • 김예슬 기자
  • 승인 2024.10.04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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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축구협회, 10월 이라크전 티켓 예매 공지...“매진 안 되면 현장 판매”

[FT스포츠]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과 이라크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3차 예선 티켓 판매가 시작된다.

2024년 10월 4일 대한축구협회(KFA)는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4차전 이라크전 티켓을 7일부터 순차적으로 판매할 예정”이라 발표했다. 홍명보 대표팀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은 오는 15일 오후 8시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이라크를 상대로 2026 북중미 월드컵 3차 예선 B조 4차전 안방 경기를 치른다.

협회는 이라크전 입장권을 오는 7일부터 차례대로 판매할 예정이다. 예매는 PlayKFA 홈페이지와 애플리케이션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하나원큐석은 하나은행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서 판매된다. VIP 회원을 대상으로 하는 선예매는 7일 오후 7시부터, 모든 회원이 참여할 수 있는 일반 예매는 다음날인 8일 오후 7시부터 계정 1개당 최대 4장까지 구매할 수 있다.

좌석은 1∼3등석과 레드석(응원석), 휠체어석으로 구성됐다. 1등석은 12만 원과 9만 원 두 종류, 2등석은 4~6만 원 세 종류이며 응원석인 레드석은 4만 원, 3등석은 3만 원으로 책정됐다. 온라인 판매로 매진되지 않을 경우엔 경기 당일인 15일 오후 2시부터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현장 판매를 진행한다.

한편 축구협회는 같은 날 대표팀의 주장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왼쪽 햄스트링(허벅지 뒷근육) 부상으로 인해 10월 A매치에 합류하지 않는다고 알렸다. 지난달 26일 카라바흐(아제르바이잔)와의 경기 도중 허벅지 통증을 호소하며 그라운드에 주저앉은 손흥민은 이날 교체 이후 토트넘의 공식전에도 2경기 연속 결장했다.

대한축구협회는 “부상에서 회복 중인 손흥민에게 휴식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라며 선수 보호 차원에서 소집 제외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손흥민을 대신해서는 홍현석(마인츠)이 대체 소집될 예정이다. 홍명보 감독의 부름을 받은 선수단은 7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하며, 해외 리그에서 활약 중인 선수들은 요르단 현지에서 합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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