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래퍼 드레이크가 자신의 최애 UFC 선수로 네이트 디아즈를 꼽아 화제를 모았다. 드레이크는 최근 자신의 킥(Kick) 채널에서 진행한 연말 라이브 스트리밍 중 이 질문에 답하며, 디아즈에 대한 깊은 존경심을 드러냈다.
드레이크는 “이 질문에 대한 답은 오직 이 선수에 대해 이야기할 때만 할 수 있다. 그는 정말로 철저한 선수다”라며, “나는 사람의 출신지와 그 사람의 본질을 존중한다. 돈이나 승리 같은 것들은 그 본질을 바꿀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그래서 내 최애 선수는 네이트다. 그는 정말 미쳤다”라고 덧붙였다.
드레이크는 오랜 시간 동안 격투 스포츠의 팬으로 알려져 있으며, 2017년 플로이드 메이웨더와의 복싱 매치 홍보 투어 중에는 맥그리거와 함께하기도 했다. 그는 UFC 주요 경기에서 큰 금액을 걸며 ‘드레이크 저주’라는 신화를 만들어내기도 했다.
드레이크는 “물론 다른 좋아하는 선수들도 있다. 나는 맥그리거를 정말 사랑한다”라며, “하지만 네이트는 네이트다. 나는 디아즈 형제들을 존경한다. 그들에게 경의를 표한다”고 덧붙였다.
드레이크의 발언은 그가 격투기와 선수들에 대한 깊은 애정을 가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네이트 디아즈는 맥그리거에게 UFC에서 첫 패배를 안긴 선수로도 유명하며, 그의 독특한 스타일과 성격은 많은 팬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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