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린이들이 어려워하는 골프 비거리 늘리는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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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린이들이 어려워하는 골프 비거리 늘리는방법
  • 강수정 기자
  • 승인 2021.09.29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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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 스포츠] 골프를 하게 되면 가장 큰 고민 중 하나가 비거리 늘리는 방법이다. 비거리는 골프공이 있었던 곳에서 날아가 최초로 땅에 안착한 지점 사이의 일직선상 거리를 말하는데 골프를 잘 치기 위해서는 골프 비거리를 늘리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비거리가 늘지 않는 스윙을 보면 빠르고 세게 쳐야지만 비거리가 는다고 생각하지만 스윙 스피드가 골프 비거리를 늘리는 데 도움이 되는 것은 아니다. 비거리가 늘지 않는 데는 다양한 이유가 존재한다. 근력 부족, 심리적인 압박감, 스윙에 대한 이해 부족으로 인한 어긋난 스윙 자세 등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비거리가 늘지 않기 때문에 단순히 힘으로 치는 연습을 하는 것이 아닌 자신의 문제점을 파악해 보는 것이 필요하다.

◆ 백스윙

비거리를 늘리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백스윙 포인트를 잘 잡아야 한다. 백스윙을 할때 클럽 헤드를 위로 들어올려서 치는것에만 집중을 하는데 이러한 경우 볼이 빗겨서 맞기 때문에 팔이 오른쪽 어깨를 가로지르는 깊은 백스윙 톱을 만들어야 스윙자세가 가장 이상적이다.

◆ 손의 위치

하체가 아닌 팔만 이용해 스윙을 하려다 보면 우측으로 사이드 스핀이 생기면서 런이 줄어 비거리 손실이 생기기 때문에 클럽이 내려올 때 클럽 헤드가 안쪽에서 나오는 스윙을 해야 한다.

◆ 몸으로 스윙

백스윙 탑에서 팔로만 하는 스윙이 아닌 몸으로 무게중심을 이동해서 스윙을 해야 한다. 스윙을 할 때 팔만 이용하는 것이 아니라 힘을 자연스럽게 빼고 스윙을 하게 되면 팔이 자동으로 따라온다. 이때 왼쪽 다리로 리드를 한다 생각하고 백스윙 시 무게중심을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더 옮겨줘야 한다.

◆ 빠른 왼쪽 골반 회전

다운스윙 시 가장 중요한 건 골반 회전이다. 자신의 타깃 방향으로 빠르게 몸을 회전해야지 상체까지 스피드 속도가 올라가기 때문에 비거리가 늘어난다. 임팩트 순간 빠르게 왼쪽 골반을 틀어주면서 왼쪽 다리를 펴고 왼발을 지면에 붙이고 무게중심을 줘서 움직여야 한다.

◆ 지면 반력을 위한 스쿼트

스윙은 지면 반력으로 몸통의 회전으로 인해 발생한다. 원심력, 중력 등의 영향을 받으면서 스윙의 힘이 발생하는데 다리에 무게중심이 나눠지지 않거나 다리가 지면에 붙는 힘이 생기지 않는다면 기초 근력 훈련을 해야 한다. 비거리를 늘리기 위한 근력 운동은 다양하지만 다리에 힘을 키우기 위한 스쿼트 운동을 하는 것이 좋다. 일부 프로선수들도 비거리를 늘리기 위해서 추가로 근력운동을 진행하고 있다.

◆ 강 중 약 조절

스윙 전체의 밸런스가 무너질 때는 무조건 세게 치는 스윙을 할 때이다. 강, 중, 약 힘 밸런스를 조절해야 한다. 부드럽고 리듬 있게 스윙하는 방법이라 불리는데 백스윙에서 다운스윙할 때 강 공을 맞힐 때부터 중 마지막 피니시까지 약으로 조절해서 치는 것이 필요하다. 스윙의 시작부터 급하게 치고 힘을 조절 못한다면 밸런스가 무너지기 때문에 스윙 자세와 힘 분배하는 연습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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