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 월드컵 A조 3차 시리아전 최정예멤버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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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 월드컵 A조 3차 시리아전 최정예멤버 투입
  • 김소라 기자
  • 승인 2021.10.04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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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대한축구협회
사진 = 대한축구협회

[FT스포츠]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지역 최종예선 A조 3차전 시리아와의 경기에 손흥민(토트넘), 황의조(보르도), 김민재(페네르바체), 황의찬(울버햄프턴) 선수 등 벤투호 최정예멤버를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10월 7일 오후 8시에 경기 안산시 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이번 경기에 태극전사 27명을 명단을 발표했는데, 벤투 감독은 K리그에서 가장 핫한 선수들과 '해외파' 선수들을 모두 선발했다.
아울러 K리그1 울산에서 맹활약 중인 이동준과, 전북에서 3경기 연속골을 터트린 백승호도 합류했다. 그 외에도 김진수, 권창훈, 송범근도 대표팀에 이름을 올렸다.

다만, 최근 마요르카로 이정한 이강인은 이번 소집에서 빠졌다. 

이란, 아랍에미리트, 이라크, 시리아, 레바논과 A조에 속한 한국은 1차전 이라크와의 경기에서 0대 0 무승부를 기록한 데 이어 레바논과의 2차전에서 1대 0 승리를 거둬 승점 4점을 기록해 이란에 이어 A조 2위다.
3일 앞둔 시리아전을 제외하고 두 번의 홈경기와 다섯 번의 원정 경기를 남겨놓은 대표팀은 시리아와의 경기에서 꼭 승리를 챙겨야 유리한 상황이다.

12일 열릴 이란과의 원정 경기가 고민이 많기 때문이다.
이란과의 상대 전적은 열세인 데다, 2011년 이후 이란을 상대로 6경기(2무 4패)에서 승리가 없다.
이란 원정은 2무 5패로 참담한 성적을 기록하고 있어, 상대 전적 4승 3무 1패로 우위에 있는 시리아와의 경기에서 승점을 챙겨야 하는 상황이다.

대표팀은 지난 2016년 3월 와~스타디움에서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예선 레바논전에서 1대 0으로 승리를 거뒀던 기억이 있다. 
10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을 노리는 벤투호는 오늘 소집돼 10월 열리는 국제축구연맹(FIFA) 2022 카타르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3~4차전 준비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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