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존 존스, UFC 랭킹 명단에 삭제를 요청하고 아데산야에게 한 마디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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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존 존스, UFC 랭킹 명단에 삭제를 요청하고 아데산야에게 한 마디 했다.
  • 이동우 기자
  • 승인 2021.10.31 0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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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UFC 라이트 헤비급 챔피언 존 존스가 UFC 랭킹 명단에서 자신을 삭제될 것을 요청했다.

존 존스(26승 1패 MMA)는 도미닉 레예스를 상대로 만장일치 판정승을 거둔 2020년 2월 UFC 247 이후 출전하지 않았다. 승리 직후 존 존스는 헤비급으로 체급을 올리겠다는 의사를 밝혔고 그의 라이트 헤비급 타이틀을 포기했다.

존 존스는 2년 가까이 경기에 출전하지 않았기 때문에 UFC P4P 랭킹에서 현 챔피언 알렉산스 볼카노프스키(2위)와 이스라엘 아데산야(3위)에 밀려 4위로 추락했다.

존 존스는 최근의 순위 업데이트를 무시하고 UFC가 그를 "멍청한" 목록에서 삭제해 줄 것을 소셜미디어에서 공개적으로 요청했다.

"내가 경쟁도 하지 않을 때 나보다 순위가 높은 것을 보고 사람들이 만족해 하는 것을 보면 우습다. "제발 그 멍청한 명단에서 날 빼줘." 라고 존 존스가 소셜미디어에 올렸다.

그리고 존 존스는 이후 자신의 라이벌이자 현재 UFC 미들급 챔피언인 이스라엘 아데산야를 겨냥한 이야기를 했다.

"너가 나보다 P4P 랭킹은 높을지 몰라도 내 테이크 다운을 방어할 수 없을거야" 라고 올렸다.

존 존스는 또한 최근 트위터에 예전 경기 상대였고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었던 다니엘 코미어에게 한마디를 소셜미디어에 올렸다가 삭제했다. 코미어는 존 존스의 지금까지 쌓아온 커리어가 사라질 수 있다고 발언했다.

이에 존 존스는 “나에게 패배했던 녀석들이 내 이야기를 하는 것을 보면 그들은 항상 내가 잘못되길 바라고 있지. 그 것을 보고 있으면 난 그냥 너무 웃겨.” 라고 대응했었지만 삭제했다.

존 존스의 UFC 랭킹 삭제요청은 더 이상 UFC에서 경기를 갖지 않겠다는 뜻인지 새로운 제안을 기다리는 것인지 앞으로의 소식을 기다릴 수 밖에 없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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