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태권도 그랑프리 챌린지, '22년 6월 태권도원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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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태권도 그랑프리 챌린지, '22년 6월 태권도원서 개최'
  • 이민희 기자
  • 승인 2021.11.04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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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태권도진흥재단 제공
사진 : 태권도진흥재단 제공

[FT스포츠] 내년 6월 세계태권도 그랑프리 챌린지가 내년 전북 무주군에 소재한 태권도원에서 개최한다.

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오응환)은 4일 세계태권도 연맹 회의실에서 세계태권도연맹(총재 조정원), 대한태권도협회(회장 양진방)와 함께 ‘무주 태권도원 2022 세계태권도 그랑프리 챌린지’ 개최를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개최도시 협약식은 세계태권도연맹이 주최하고 태권도진흥재단과 대한태권도협회가 공동주관하는 G1 등급의 국제태권도대회 개최를 위한 첫 단계이다. 협약서에는 대회 개최를 위한 조직위 구성, 대회 운영방식 및 절차가 포함되어 있다.

내년 6월 개최할 ‘그랑프리 챌린지’는 2017년 세계태권도선수권 대회 이후 5년 만에 태권도원에서 열리는 국제 대회이며, 남녀 각 4개 체급씩 열린다. 입상자에게는 순위에 따른 랭킹 포인트를 부여한다. 체급별 1위와 2위의 입상자는 10월에 열리는 ‘맨체스터 2022 세계태권도 그랑프리’에 참여할 수 있는 출전권이 부여된다.

한편, 개최 도시 협약식에 이어 조정원 세계태권도연맹 총재와 양진방 대한태권도협회 회장은 태권도 활성화를 위한 응원 메시지를 송판에 작성해 오응환 이사장에게 전달했다.

오응환 태권도진흥재단 이사장은 “태권도진흥재단은 안전한 대회,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관련 기관·단체들과 협력을 이어가겠다”며 “국기 태권도 위상을 전 세계에 떨칠 2022 세계태권도 그랑프리 챌린지에 많은 관심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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