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카마루 우스만, 열띤 기자회견 후 콜비 코빙턴을 밀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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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카마루 우스만, 열띤 기자회견 후 콜비 코빙턴을 밀쳐
  • 이동우 기자
  • 승인 2021.11.05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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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마루 우스만과 콜비 코빙턴은 UFC 268 기자회견이 끝나고 사진 촬영을 위해 마주섰다. 그 때 우스만은 코빙턴을 밀치며 두 사람의 기자회견의 분위기가 더 뜨거워졌다.

우스만과 코빙턴은 일반적으로 서로를 좋아하지 않기 때문에 뜨거운 라이벌 관계를 가지고 있다. 그들의 UFC 245에서의 첫 만남은 뜨거웠고 싸움은 예상을 뛰어넘었다. 이제,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UFC 268을 앞두고, 두 라이벌은 다시 만나게 되었고 전 경기의 앙금을 풀어야 했다. 기자회견 후에 우스만은 서로 마주본 자리에서 코빙턴을 밀쳐버렸다.

 

 

두 사람이 맞붙어 열을 올리는 것은 놀랄 일이 아니다. 하지만 놀라운 것은 우스만이 일주일 내내 코빙톤이 그의 머릿속에 있지 않고 그가 무슨 말을 하든 개의치 않는다고 말했었지만 코빙톤을 보자 열을 올리며 그를 밀어버렸다는 사실이다. 우스만이 코빙턴을 밀어버린 그 순간 우스만이 코빙턴을 개의치 않는다는 말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증명한 것일 수도 있다. 그것이 아니라면 토요일 밤에 펼쳐질 UFC 268의 기대치를 더 높이고 완벽한 경기를 만들기 위한 우스만의 퍼포먼스일 수도 있다.

카마루 우스만은 UFC 268 미디어데이에서 “나에게 있어, 고쳐야 할 점은 경기에서 감정을 가지고 싸웠다는 것이다. 그것이 제가 꽤 많이 맞았던 이유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재미있었다.” 라고 말했다. 그리고 그는 "그것은 내 안에도 작은 미치광이 남자가 있다는 것을 알게 해준다. 맞아도 상관없다. 이번에는 좀 더 흠잡을 데 없이 만들고 싶다." 라고 말했다.

콜비 코빙턴은 UFC 임베디드 첫 회에서 "우리는 우스만의 챔피언 벨트를 손에 넣으려고 뉴욕에 있다. 그는 우리를 막을 수 없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우리는 방금 플로리다주와 마이애미의 305번지를 떠나 뉴욕시에 도착했다. 우리는 UFC 웰터급 세계 타이틀을 따러 왔다. 나를 이끄는 것은 복수이다. 우스만은 나와 대결하고 싶어하지 않아 했다. 만약 UFC가 그에게 콜비와 싸우지 않으면 챔피언 벨트를 뺏겠다고 강요하지 않았다면, 그는 나와 경기를 하지 않았을 것이다. 그는 나와 싸우지 않을 방법을 찾고 있었다. 뉴욕은 잠들지 않는 도시이다. 하지만 토요일 밤 나는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우스만을 재우려고 하기 때문에 예외로 만들어 주길 바란다” 라고 말했다.

카마루 우스만과 콜비 코빙턴의 충돌로 더욱 뜨거워진 웰터급 타이틀 매치가 열리는 UFC 268는 한국 시간으로 이번주 일요일 오전 11시에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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