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퓨리, “토미 퓨리의 부상은 '체육관에 있는 한 바보'에게 책임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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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퓨리, “토미 퓨리의 부상은 '체육관에 있는 한 바보'에게 책임이 있다.”
  • 이동우 기자
  • 승인 2021.12.10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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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미 퓨리의 부친인 존 퓨리는 토미가 제이크 폴과의 싸움에서 손을 떼게 된 책임이 '체육관에 있는 한 바보'에게 있다 라고 말했다.

토미 퓨리(7승 0패)와 제이크 폴(4승 0패)이 12월 18일 복싱 대결에서 격돌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퓨리는 훈련 중에 갈비뼈가 부러져 대회에서 기권할 수 밖에 없었다.

존 퓨리는 최근 '비하인드 더 글러브스'와의 인터뷰에서 제이크 폴과 토미 퓨리의 경기가 취소가 된 겋은 '체육관에 있는 한 바보' 탓이라고 설명했다.

존 퓨리는 "퓨리는 6~7주 동안 세균성 흉부염에 걸렸지만 훈련 중에도 신경이 쓰이지 않아 경기를 치룰 예정이었다. 그러나 체육관에서 어떤 바보가 퓨리의 옆구리를 주먹으로 때렸다"고 말했다. 그리고 “16~17세의 남자가 맨주먹으로 퓨리의 옆구리를 때렸고 결과적으로 그의 갈비뼈가 부러졌다. 너무 끔찍한 상황이 되었다. 우리는 그냥 경기를 하려고 했다. 왜냐하면 우리가 처음 엑스레이를 찍었을 때 그들은 '멍든 것뿐이다, 인대 손상이다.'라고 말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나서, 퓨리가 스파링을 하는데 펀치를 날릴 수도 없었고, 움직일 수도 없었다.” 라고 전했다.

존 퓨리는 이어서 "퓨리가 '너무 아프다.'고 말했다. 그래서 맨체스터에 있는 전문의에게 데려가 엑스레이를 제대로 찍었더니 갈비뼈가 부러졌다는 소견을 들었다. 흉부 감염과 갈비뼈 부러졌으니 어떻게 할 수가 없었다. 돈도 많이 들었고 사람들도 많은 돈을 잃었다. 토미와 우리 둘에게 실망은 엄청났을 것이다. 하지만, 우리는 다시 일어설 것이다. 만약 일정을 조정할 수 있다면 받아들일 것이다." 라고 말했다.

제이크 폴은 12월 18일 플로리다 탬파베이에서 타이론 우들리와 재대결을 벌일 예정이다. 토미 퓨리는 부상 회복이 우선이며 다음 행보는 여전히 불분명하다. 과연 부상을 회복하고 들아왔을 때 제이크 폴과 경기를 할 수 있을 지 우선 우들리와의 대결 후 폴에 행보를 통해 알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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