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64kg급 합계 3위
[FT스포츠]현지 시간으로 12일에 우주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열린 2021 세계역도선수권 대회에서 여자 64kg급 A그룹 결선에서 한국 선수인 박민경이 인상 96㎏, 용상 121㎏, 합계 217㎏를 들고 합계 3위로 동메달을 차지했다.
함께 출전했던 한지안은 합계 215㎏으로 박민경 선수보다 2㎏ 모자른 기록을 세우며 4위에 올랐다. 올림픽과 아시안게임에서는 합계로 메달을 정하지만 세계역도선수권대회에서는 인상과 용상 합계 부분을 모두 시상한다.
이날 한지연 선수와 박민경 선수는 함께 시상대에 올랐으며 이집트의 네아마 사이드 선수가 인상 106㎏와 용상 127㎏, 합계 233㎏으로 금메달을 차지했고 타이완의 천원후에이 선수가 인상 97㎏, 용상 135㎏, 합계 232㎏로 네아마 선수보다 1kg 아까운 기록으로 2위에 올랐다.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81㎏급에서 대한민국의 김우재 선수가 용상에서 196kg을 드는데 성공하며 용상 부문에서는 동메달을 획득했지만 인상 162kg으로 4위와 용상 3차 시기 196kg 실패로 합계 358kg 순위는 4위를 기록했다.
남자부 합계 1위는 만 17살의 불가리아 선수 카를로스 나사르가 인상에 166㎏와 용상 208㎏로 합계 374㎏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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