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은 국민가수’ 결승 1차전 1위 박창근, 2위 김동현... 역대급 방송사고와 반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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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 국민가수’ 결승 1차전 1위 박창근, 2위 김동현... 역대급 방송사고와 반전
  • 정창일 기자
  • 승인 2021.12.17 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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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목) TV CHOSUN 글로벌 K-POP 오디션 ‘내일은 국민가수’ 11회 방송에서 TOP10 고은성, 이병찬, 박장현, 이솔로몬, 김희석, 박창근, 김동현, 조연호, 손진욱, 김영흠이 결승전 1라운드 대결을 펼치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실시간 문자 투표가 1라운드 총점 중 가장 높은 비율로 배정된 만큼, 시청자의 손에 7인 엔트리의 명운이 걸려있어 끝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못하게 만들었다.

무대가 마무리되고, 1차전 중간 순위는 1위 김동현, 2위 박창근, 3위 손진욱, 4위 이병찬, 5위 이솔로몬, 6위 조연호, 공동 7위 김희석, 고은성이 톱7에 이름을 올렸다.

생방송으로 꾸며진 최종 발표에서 탈락자 이름이 잘 못 송출되는 역대급 방송사고가 벌어지기도 했다. MC 김성주는 "내가 갖고 있는 결과지와 다르다"라고 문제를 제기했다. 김성주는 "다른 수치는 같지만 이름이 실제 10위와 다르다"라며 "시스템 오류다"라고 밝혔다.

이에 김성주는 "다른 수치는 다 맞다. 그런데 이름이 잘못돼 있다"라며 제작진에게 이름 수정을 요구했다. 결국 김성주는 시간이 지체되자 화면 없이 직접 발표를 이어갔다.

1위 최종 결과는 부활 김태원으로부터 '폴 매카트니 같았다'는 극찬을 받은 박창근이었다. 마스터 총점은 김동현에 밀렸지만 실시간 문자투표 점수에서 차이를 벌리며 1위를 차지하였다. 2위는 김동현으로 '마치 CD와 같았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원곡자 김범수로부터 '내노래를 뺏긴 것 같았다는 극찬을 받았다'. 마스터 총점에서는 1위였지만 박창근에게 시청자투표에서 크게 밀렸다. 3위는 이솔로몬으로 '노래가 마치 시집과도 같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4위는 이병찬으로 평소의 발라드가 아닌 김범수의 '나타나'를 부르면서 '레몬같았다'는 평을 받았다. 5위는 박장현으로 초입부를 놓치는 실수를 했지만 시청자투표에서 순위를 뒤집었다. 6위는 고은성 7위 손진욱이었다. 7위까지는 결승 2차전에서 다시 무대를 꾸민다. 8위는 조연호 9위 김희석 10위는 김영흠으로 이들은 아쉽게 탈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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