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스포츠] 러시아 국기인 삼보의 영향력이 커지고 있다. .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지난 7월20일 열린 총회에서 삼보의 올림픽 정식종목 가입안을 승인했으며 , 2028년 LA올림픽에서 정식종목으로 채택 될 가능성이 커졌다.
우리나라에 처음으로 삼보를 도입한 동아시아삼보연맹 문종금 회장은 "올림픽 종목 승인에 가슴이 벅차다"며 지난 17년간 많은 어렴움 속에서도 삼보 보급에 힘써 왔는데 결실을 본것 같다고 " 전했다.
문종금 회장은 삼보의 황무지나 다름없는 우리나라에서 이제 새로운 성장 발판이 마련됐다 "며 정식종목 채택에 대한 기대감을 보였다. 이어 “그동안 삼보연맹 후원회장으로 많은 관심과 지원을 해준 후원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올린다”고 전했다.
문 회장은 “앞으로 한국의 삼보 저변확대와 성장의 기폭제가 되도록 많은 노력을 하겠다”며 “격투기로서 삼보의 매력을 더 많이 알리겠다”고 밝혔다.
문 회장은 한국 삼보 발전과 아시아 회원 확장의 공로로 푸틴 러시아 대통령으로부터 감사 친서를 받는 등 한-러 문화체육 교류를 위하여 노력해온 인물중에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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