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스포츠]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 국가대표팀이 2022 월드컵 최종예선 7,8차전에 나설 축구 국가대표팀 명단을 발표했다. 국가대표팀에 유럽파 선수들이 가세하고 , 현재 부상 중인 손흥민(29·토트넘 홋스퍼)과 황희찬(25·울버햄튼 원더러스)은 보류 명단에 포함됐다.
대한축구협회(KFA)는 17일 "김민재(25·페네르바체), 정우영(22·프라이부르크), 황인범(25·루빈 카잔), 이재성(29·마인츠 05), 황의조(29·지롱댕 드 보르도)등 유럽파 선수 5명과 카타르 리그에서 뛰는 정우영(32·알사드)을 월드컵 최종예선 레바논(27일), 시리아전(2월 1일)에 참가할 국가대표팀에 선발했다" 고 발표했다.
이들 6명의 대표팀은 터키에 24일 입국해 대표팀에 합류할 예정이다.
벤투 대표팀 감독은 "손흥민, 황희찬은 현재 대표팀에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선수들이기 때문에 부상 회복 상태를 조금 더 지켜본 뒤 최종적으로 발탁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해외파 합류로 인해 현재 터키 안탈리아에서 훈련 중인 27명의 선수 중 일부는 21일 몰도바와 친선경기가 끝나면 명단에서 제외돼 귀국할 예정이다. 현재 제외된 선수의 수는 정해지지 않았다. 선수들 중 일부는 21일 몰도바와의 친선경기가 끝나면 명단에서 제외돼 귀국할 예정이다. 제외되는 선수 숫자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선수단은 22일 터키 이스탄불로 이동해 훈련을 계속하다가 , 25일 레바논으로 이동해 월드컵 최종에서 7차전을 치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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