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조지 마스비달, “UFC 272에서 콜비 코빙턴의 실체를 폭로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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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조지 마스비달, “UFC 272에서 콜비 코빙턴의 실체를 폭로할 것.”
  • 이동우 기자
  • 승인 2022.02.08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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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 마스비달은 UFC 272에서 콜비 코빙턴의 원래 모습을 사람들에게 폭로하기 위해 계획을 하고있다고 전했다.

조지 마스비달과 콜비 코빙턴의 경기는 많은 사람들이 매우 흥미롭게 지켜보는 경기로 UFC 272의 메인 이벤트로 진행 될 예정이다. 두 선수는 예전 룸메이트이자 가장 친한 친구였지만 사이가 많이 틀어지게 되면서 서로를 비난하게 되었다. 마스비달은 자신이 코빙턴의 얼굴에 펀치를 날릴 수 있게 되고 세상에 그의 실제 모습을 폭로할 수 있다는 것에 흥분된다고 말한다.

마스비달은 폭스뉴스 제시 워터스와의 인터뷰에서 "코빙턴의 얼굴에 펀치를 날릴 수 있다는 사실이 너무 좋다." 라고 말했다. 이어서 "나는 코빙턴이 너무 싫다. 그와 경기의 댓가로 거액의 돈을 받을 것이고 꼭 세상에 그의 실체를 폭로할 것이다. 그는 사기꾼이다." 라고 말했다.

그리고 마스비달은 옥타곤에서 격투 스타일이 제한적인 코빙턴을 격렬하게 무너트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콜비 코빙턴에 대해 폭로하고 싶어하는 것은 그의 격투 실력 뿐만 아니라 트럼프 지지자인 척하는 코빙턴에 대해서도 폭로하고 싶어 한다고 말했다.

마스비달은 "내 말을 못 믿겠다면 코빙턴에게 아무거나 물어보라. 트럼프가 대통령직에 있을 때 통과시킨 법 중에 가장 좋아하는 법이 무엇인지 같은 것들을 물어보면 코빙턴이 그냥 사기꾼이란 걸 바로 알게 될 것이다. 그는 그저 책을 들고 있을 뿐이지 자기가 무슨 말을 하는지 전혀 모른다. 그리고 코빙턴의 격투 스타일에 관해서 이야기하자면 그는 매우 제한적이다. 3월 5일, 그가 얼마나 제한적인지 말이 아닌 눈으로 보여주겠다." 라고 말했다.

조지 마스비달과 콜비 코빙턴 모두 웰터급 타이틀을 놓고 카마루 우스만에게 패했다. 둘 선수 모두 챔피언에게 두 차례나 패배하게 되면서 체급에서 애매한 위치에 있다. 하지만 체급의 순위와 상관없이 감정의 골이 깊어진 두 선수의 경기가 확정되면서 신경전이 점점 거세지고 있다. 

다음달 5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UFC 272에서 과연 마스비달은 코빙턴을 상대로 어떤 퍼포먼스를 보여줄 것인지 많은 격투 팬들의 기대가 모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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