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번째 레이스에서 자리잡는 과정에서 충돌
[FT스포츠] 11일 베이징 캐피털 실내 체육관에서 열리고 있는 남자 쇼트트랙 500m 개인전 예선전 1조에 출전한 이준서 선수가 두번째 바퀴에서 프랑스 선수와 충돌하며 레이스에서 탈락했다. 이준서는 회전수가 짧은 500m 경기 특성 상 빠르게 자리를 잡으려다 상대 선수와 부딪히며 넘어졌다.
경기 후 이준서에게 패널티가 부과되었으며 이준서가 속했던 500m 예선전 1조에는 헝가리의 류 샤오린 선수가 1위로 준준결승에 성공했다. 곧바로 이어진 2조에서는 중국의 런쯔웨이가 1위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예선전을 통과했다.
대한민국 황대헌 선수는 예선 6조에 포함되어 있으며 남자 500m 경기에서 두번째 메달 사냥을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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