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보스턴, 원정에서 덴버 제압 ··· "브라운과 테이텀 각각 30득점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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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보스턴, 원정에서 덴버 제압 ··· "브라운과 테이텀 각각 30득점 기록"
  • 강면우 기자
  • 승인 2022.03.22 0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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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콜라 요키치, 23득점 8리바운드 4어시스트로 활약

보스턴의 질주가 뜨겁다.

보스턴 셀틱스가 한국시간 21일 원정 경기에서 만난 덴버 너기츠를 124-104로 제압했다.

오늘의 수훈선수는 제일런 브라운이었다. 30득점 6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제이슨 테이텀도 30득점 6리바운드 7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브라운 못지않은 맹활약을 보여줬다.

덴버는 니콜라 요키치가 23득점 8리바운드 4어시스트를 기록했지만 모든 팀원이 부진한 것이 패배의 원인이 되었다.

모든 쿼터에서 보스턴은 덴버에게 가볍게 우위를 점하며 게임을 리드했다. 덴버의 에이스 요키치가 힘을 내며 추격의 끈을 놓지 않았지만 보스턴의 기세를 혼자서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전반 내내 끌려다니던 덴버는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추격했지만 그때마다 브라운과 테이텀이 중요한 득점에 성공하며 간격을 줄이는 걸 허용하지 않았다. 결국 보스턴은 덴버를 여유롭게 따돌렸고 적진에서 기분 좋은 3연승을 이어갔다.

오늘의 승리로 보스턴은 동부 컨퍼런스 4위를 기록하며 플레이오프 전까지 여유로운 로테이션 운영이 가능해졌다. 덴버는 뼈아픈 패배로 서버 컨퍼런스에서 7위를 기록, 나머지 일정에 대한 부담감이 생겼다.

한편, 최근 상승세의 중심이 된 보스턴 셀틱스는 한국시간 22일 원정 경기에서 오클라호마시티 썬더를 만나 4연승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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