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22 프리미어리그 시즌 마지막 날, 가장 극적이고 감격적인 날이 될 것
상태바
2021-22 프리미어리그 시즌 마지막 날, 가장 극적이고 감격적인 날이 될 것
  • 오수정 기자
  • 승인 2022.05.22 23:06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챔피언 '맨시티'vs'리버풀'
4위팀 '토트넘'vs'아스날'

[FT스포츠] 이번 시즌 EPL 챔피언은 맨체스터 시티일까 리버풀일까? 챔피언스 리즈 진출권을 얻는 최종 승자는 토트넘이 될 것인가, 아스날이 될 것인가? 득점왕 1위는 어느 선수가 차지할까? 번리와 리즈 중 어느 팀이 챔피언쉽으로 향할 것인가? 이 모든 것이 오는 23일(한국 시간) 하룻 동안 결정된다.

2021-22 프리미어리그 시즌 중 가장 극적인 하루가 될 예정인 23일(한국 시간) 리그 타이틀을 차지할 팀과 4위 결정 등 중요한 사항이 모두 걸려있다. 이렇게 마지막 날까지 프리미어리그 정상 팀이 확정되지 않은 채 긴장감이 주어진 적은 10년만의 일로, 마지막 날 10 경기를 치루며 약 10개월간의 EPL 대 장정 유종의 미를 거두게 될 예정이다.

맨체스터 시티는 현재 리그 1위로 바로 밑에 리버풀에게 단 승점 1점 차로 뒤쫒기고 있다.  맨시티는 23일 아스톤빌라와, 리버풀은 울버햄튼과의 경기를 앞두고 있다. 만약 리버풀이 울버햄튼에게 승리하고 맨시티가 아스톤빌랑게 패하거나 무승부를 거둘 경우, 리버풀이 리그 1위를 차지하게 된다. 

맨시티의 운명을 쥐고 있는 팀 아스톤 빌라의 감독은 리버풀의 상징이었던 스티브 제라드 감독인 것도 이번 맨시티와 아스톤빌라의 대결 관전 포인트로 꼽히고 있다. 

4위 토트넘과 5위 아스날의 경쟁도 치열하다. 아스날은 토트넘보다 유리한 위치에서 4위 자리에 안정적으로 올라 있었으나 토트넘에게 3-0으로 패하고 뒤 이어 예상치 못한 뉴캐슬전 패배로 4위에서 5위로 강등되며 챔피언스 리그 진출 마저 불투명해졌다.

현재 토트넘은 68점, 아스날은 66점으로 아스날이 4위권에 재진입 할 유일한 경로는 아스날이 애버튼전에서 승리하고, 토트넘이 노리치에 패하는 것 뿐이다. 

이렇게 변수가 많이 존재하는 만큼 리그 마지막 날은 매력적인 프리미어 리그 2021-22 피날레가 될 것이다.

SNS에서도 응원해주세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