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1일 UFC 277, 두 체급 타이틀매치로 PPV 이벤트 장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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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1일 UFC 277, 두 체급 타이틀매치로 PPV 이벤트 장식
  • 민진아 기자
  • 승인 2022.07.27 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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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스포츠] UFC가 오는 31일 PPV(Pay-Per-View · PPV) 화려한 이벤트가 열린다.

UFC는 7월의 마지막날 31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 아메리칸 에어라인 센터에서 UFC 277을 개최한다.

이날 대회에선 두 체급 타이틀전이 열리며 두 경기 모두 양 선수들의 2차전이 펼쳐진다.

메인이벤트는 챔피언 줄리아나 페냐와 도전자 아만다 누네스의 여자 밴텀급 타이틀 2차전이다. 두 파이터는 지난해 12월 UFC 269에서 페냐가 12연승을 달리던 누네스를 서브미션으로 꺾는 이변을 일으키고 챔피언 벨트를 차지했다.

현재 두 파이터는 TUF에서 코치로 경쟁하고 있으며 2차전 역시 기대가 된다.

코메인이벤트는 브랜든 모레노와 카이 카라-프랑스의 플라이급 잠정 타이틀전이다. 지난 2019년 두 파이터의 첫번째 대결에서 모레노가 승리를 거머쥐었다. 모레모는 그 승리 이후 상승세를 이어가다 지난해 챔피언에 등극했다.

상대 카라-프랑스는 최근 플라이급에서 떠오르는 파이터로 2018년 UFC에 입성해 지난해 코디 가브란트와 올해 아스카 아스카로프라는 강호를 꺾어 정상 도전의 기회를 잡았다. 

이번 경기의 승자는 추후 현 챔피언 데이브손 피게레도와 통합 타이틀전을 펼칠 자격을 얻게 된다.

데릭 루이스와 세르게이 파블로비치의 헤비급 경기, 앤소니 스미스와 마고메드 안칼라예프의 라이트헤비급 경기, 알렉산더 판토자와 알렉스 페레즈의 플라이급 경기 등도 펼쳐진다.

한편, 한국 유일의 여성 파이터 김지연은 원래 상대 마리야 아가포바가 부상으로 빠지고 대체 선수로 조셀린 에드워즈와 맞붙는다. 플라이급 선수인 김지연은 최근 상대가 교체되 밴텀급에서 경기를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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