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의 여인' 아만다 누네스, 두 체급 챔피언 · P4P 1위 탈환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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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의 여인' 아만다 누네스, 두 체급 챔피언 · P4P 1위 탈환 성공
  • 민진아 기자
  • 승인 2022.08.04 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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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스포츠] 철의 여인 아만다 누네스(34·브라질)는 두 체급 챔피언 등극과 동시에 P4P 1위 탈환에도 성공했다.

UFC 2일(한국시간) 발표한 공식 랭킹에 따르면, 누네스는 여성부 P4P 2위에서 1위로 다시 정상의 자리를 꿰찼다. 플라이급 챔피언 발렌티나 셰브첸코는 2위로 밀어내고 랭킹 자리를 맞바꿨다.

지난 주말에 열린 UFC 277이 적용된 결과다. 누네스는 31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 아메리칸 에어라인 센터에서 열린 UFC 277 메인이벤트로 펼쳐진 줄리아나 페냐(32·미국)와의 밴텀급 타이틀매치이자 재대결에서 5라운드 끝에 판정승을 거뒀다.

누네스는 지난해 12월 페냐에서 서브미션 패배로 밴텀급 타이틀을 잃었으나 7개월 만에 되찾았다. 그녀는 UFC 여성 페더급 챔피언으로 UFC 사상 최초로 달성한 여성 더블 챔피언 타이틀 역시 탈환했다.

각 체급의 상위권의 변화가 눈에 띄는 이번 랭킹 발표에는 상승세를 이어가던 라이트헤비급의 마고메드 안칼라예프가 4위에서 한계단 상승한 3위에 올라겄고, 플라이급의 알렉산더 판토자는 4위에서 2위 자리를 꿰찼다.

이번 대회에서 안칼라예프는 앤서니 스미스 상대로, 판토자는 알렉스 페레즈를 각각 피니시승을 거뒀다.

헤비급에서는 세르게이 파블로비치가 장기간 톱5에서 경쟁을 했던 데릭 루이스를 1라운드 55초 만에 제압하고 단숨에 11위에서 수직 상승한 5위에 진입했다. 루이스는 5위 자리를 내주고 7위로 하락했다.

한편, 여성부 플라이급에서 몰리 맥칸은 최근 인상적인 피니시로 연승을 거두며 15위로 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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