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양궁 국가대표 2차 선발전, 광주서 5일부터 9일까지 진행
상태바
2023년 양궁 국가대표 2차 선발전, 광주서 5일부터 9일까지 진행
  • 김소라 기자
  • 승인 2022.11.03 23:0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 = 대한양궁협회
사진 = 대한양궁협회

[FT스포츠] 2023년도 양궁 국가대표 2차 선발전이 5일부터 오는 9일까지 5일 동안 광주국제양궁장에서 펼쳐진다.  

2차 선발전에는 지난달 경북 예천에 열린 1차 선발전을 통과한 리커브 남녀 각 64명 참가, 남녀 각 상위 20명에게 주어지는 3차 선발전 진출권을 두고 경쟁을 펼친다. 3차 선발전에 진출하는 20명 중에서도 상위 8명만 진천선수촌에 입촌, 동계 강화훈련에 참가할 예정이다.

이번 선발전은 기록경기 및 토너먼트로 구분하여 순위 배점제 방식으로 진행된다. 작년 선발전이 리그전, 토너먼트, 기록경기로 진행된 것에 대비하여 올해 2차 선발전은 리그전 경기방식 대신 토너먼트 배점과 경기 비중을 높이면서 매치 승률이 높은 선수 선발에 중점을 두고 있다.

2023년 양궁 국가대표 선발전 남자부에서는 세계랭킹 1위 김우진(청주시청)과 청주시청팀 선수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김우진은 지난 1차 선발전에서 2,795점(2,880점 만점)으로 1위 차지했으며 뒤이어 청주시청 구대한(청주시청), 원종혁(청주시청) 이 각각 3, 4위를 기록하며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내년 국가대표팀은 2023년 9월로 개최가 연기된 2022 항저우아시안게임과 세계양궁연맹(WA) 월드컵, 세계선수권 등 국제대회에 출전하게 된다.

특히 내년 7월 세계양궁선수권에 2024 파리올림픽 출전 티켓 획득의 기회가 걸려있어 의미가 큰 태극마크다.
남녀 각 4명의 엔트리는 총 3회의 선발전과 2회의 평가전을 통해 내년 4월에 확정된다. 
 

SNS에서도 응원해주세요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