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변북로 음주운전 사고 가수 겸 배우 이루, 지난 9월 '운전자 바꿔치기' 의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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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변북로 음주운전 사고 가수 겸 배우 이루, 지난 9월 '운전자 바꿔치기' 의혹
  • 오수정 기자
  • 승인 2022.12.20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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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 드라마 하차

[FT스포츠] 지난 19일 오후 11시 경 유명 가수 태진아의 아들로 알려진 가수 겸 배우 이루(39·본명 조성현)가 음주운전으로 강변북로 구리 방향 한남대교∼동호대교 부근에서 우측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차량이 전도되는 사고를 냈다.

사고로 이루 본인 차량과 가드레일 일부가 파손되었지만 인명피해는 없으며, 당시 이루의 혈중알콜농도는 면허 정지 수준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루는 현재 출연 예정이었던 내년 방영 예정 KBS 2TV 일일드라마 '비밀의 여자'에서 하차하며 음주운전 사고을 일으킨 것에 대한 자숙을 선언했지만, 이 후 지난 9월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서 음주 상태로 운전한 혐의로 입건 및 운전자 바꿔치기 혐의로 지난 달 검찰에 송치된 사실이 추가로 알려졌다. 

이루는 2005년 가수로 데뷔했으며 히트곡으로는 '까만안경', '흰눈' 등이 있다. 가수 활동 후 2017년 MBC 드라마 '당신은 너무합니다'로 연기 활동을 시작한 이루는 KBS 드라마 '비밀의 남자'(2020)와 지난 해 인기 주말드라마였던 '신사와 아가씨'(2021) 등에 출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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