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 가수 ‘야삐(YABBI)’가 지난 20일 오후 6시 공개한 첫 싱글 앨범이 공개와 동시에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각종 SNS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신곡 ‘바디크림(Body Cream)’은 야삐가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한 곡으로 달콤한 사탕을 한 움큼 머금은 것처럼, 샤워 후 향기로운 바디크림이 내 몸을 적시듯 생각만 해도 달달함에 온몸이 간지러워지는 남녀의 썸 관계를 표현했다. 

특히, 연인 사이에 더욱 가까워지고 싶은 마음을 둘러 말하지 않고, 솔직하고 당당히 표현하는 직설적인 가사와 몽환적인 보이스는 곡의 매력을 업그레이드 시켰다.

이번 앨범은 유명 프로듀서 VIP(민연재, 김동휘)와 ‘이 노래가 클럽에서 나온다면’으로 큰 화제를 모았던 우디가 직접 곡에 참여했으며, 바이브의 윤민수가 총괄프로듀서를 맡아 곡의 완성도를 더했다.

야삐는 “부쩍 추운 겨울 날씨에 몸은 물론이고 마음까지 녹일 수 있는 따뜻하고 달콤한 곡을 크리스마스 선물처럼 선사해 드리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음악적 장르를 가리지 않고 여러분들에게 더 가깝고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할 테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야삐는 힙합그룹 러버소울 ‘킴’으로 활동한 바 있다.

FT스포츠 민진아 기자 (ft-jin@ftimes.com)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