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항서·김판곤·신태용 韓 감독 전부 미쓰비시컵 4강 동반 진출 ··· 박항서호 vs 신태용호 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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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항서·김판곤·신태용 韓 감독 전부 미쓰비시컵 4강 동반 진출 ··· 박항서호 vs 신태용호 격돌
  • 민진아 기자
  • 승인 2023.01.04 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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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스포츠] 한국인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과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축구 대표팀이 2022 동남아시아축구연맹(AFF) 미쓰비시컵 4강에 진출했다.

3일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축구대표팀은 미얀마를 꺾고 B조 선두로 4강에 진출했다. 전반 8분 팜 뚜언 하이가 시도한 슈팅이 미얀마 카우 진 르윈의 자책골로 앞서 나갔다. 전반 27분 응우옌 띠엔린 추가골로 2-0을 만들었다. 후반 28분 차우 응옥 쿠앙의 중거리포로 골망을 흔들었다. 베트남은 조별리그를 무실점으로 마무리했다.

베트남은 A조 2위인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인도네시아와 맞붙는다. 오는 6일 4강 1차전이 인도네시아에서 치른다.

이번 대회는 10개 팀이 출전해 2개 조로 조별리그를 치른 뒤 각 조 1·2위가 4강전과 결승전을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우승팀을 가린다.

한편 김판곤 감독이 이끄는 말레이시아도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나란히 이기며 B조 2위로 4강에 진출했다.

김판곤 감독이 이끄는 말레이시아는 이날 싱가포르전에서 4-1로 꺾고 3승1패를 기록하며 조 2위(승점9)를 차지했다. 말레이시아는 A조 1위 태국을 상대로 7일 홈경기와 10일 원정 경기로 4강 1·2차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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