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기획사 GGA가 지난 12월 태국 방콕에서 진행된 ‘케이팝 트레이닝 캠프’에서 선발된 지망생들에게 1,000만 원 상당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케이팝 트레이닝 캠프’는 태국 내에서 케이팝 가수를 희망하는 지망생들이 한국의 유명 트레이너들에게 단기 트레이닝을 받아 볼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로 열렸다. 30여 개 한국 기획사의 오디션 기회와 전문 강사진의 트레이닝, 장학금 지원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GGA 최민 대표는 “뜻깊은 행사에 참여하게 돼 매우 영광이고 앞으로 K-POP을 사랑해주는 친구들에게 많은 기회를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사단법인 큰별나눔봉사회가 주관하고 GGA, 더 메이커스 스튜디오, 태국의 유명 케이팝 아카데미 DTC가 주최한 프로그램은 5명의 지망생을 선발해 항공료, 숙식, 트레이닝 비용이 모두 포함된 1,000만 원 상당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해당 지망생들은 한국에서 트레이닝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게 된다.
한편 GGA는 SM, 판타지오, 스타쉽엔터테인먼트에서 10여 년간 국내 탑 아이돌 매니지먼트를 해온 제작자(최민 대표)가 새롭게 설립한 국내 엔터테인먼트로 내년 하반기를 목표로 전 세계를 타켓으로한 글로벌 걸그룹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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