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MA 국가대표 선수단, 제1회 아시아 선수권대회 출정...16일 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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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MA 국가대표 선수단, 제1회 아시아 선수권대회 출정...16일 출국
  • 김소라 기자
  • 승인 2023.08.16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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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한MMA연맹
사진=대한MMA연맹

[FT스포츠] 대한민국 MMA 국가대표 선수단이 ‘제1회 AMMA 아시아MMA선수권대회’에 출격한다.

지난 11일부터 20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열리는 이번 선수권대회는 아시아올림픽평의회(이하 OCA) 후원하에 아시아MMA연맹(회장 고든 탕, 이하 AMMA)이 주최하고, 태국MMA연맹(회장 아킬레스 랄리)이 주관한다. 

이번 선수권대회는 2024년 태국 방콕-촌부리에서 열리는 제6회 실내무도 아시안게임 종합격투기(이하 MMA) 경기의 예선전 격이다.

이에 본 제1회 대회에 종합격투기를 통한 스포츠 외교의 우위를 점하기 위해 전 세계 스포츠인들이 속속 모여들고 있다.

AMMA는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나흘간 심판 세미나 및 테스트를 진행했다. 한국에선 대한MMA연맹 심판위원회 위원인 김성태, 전욱진, 박세진, 양서우가 국내 최초로 MMA 국제 심판 자격증을 획득했다.

한국은 참가국 중 가장 우수한 성적을 거둬 테스트에서 전체 1위를 차지했고, 김성태 위원은 부 심판장으로 위임됐다.

선수단은 김금천 감독을 필두로 박한빈 (여자 –60kg), 이상균 (남자 –71kg), 천승무 (남자 –61kg), 김하준 (남자 –61kg), 손진호 (남자 –71kg, 플레잉 코치), 진성훈 (남자 –77kg), 배동현 (남자 –120kg), 최은석 (스파링 파트너)으로 구성됐다.

선수들의 공식 일정은 세계도핑방지위원회 (WADA) 규정을 준용한 메디컬 체크와 랜덤 도핑 검사로 시작된다.

한편, MMA는 OCA의 ‘실내무도 아시안게임’을 비롯해 국가올림픽위원회총연합회 (ANOC)의 ‘월드비치게임’, 아프리카스포츠연맹 (AASC)의 ‘아프리칸 게임’ (아시아의 ‘아시안게임’ 격) 등의 공식 종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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