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저우AG 남자배구 대표팀 12명 확정…한선수·김준우 등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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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저우AG 남자배구 대표팀 12명 확정…한선수·김준우 등 출전
  • 김소라 기자
  • 승인 2023.08.30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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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한배구협회 홈페이지
사진=대한배구협회 홈페이지

[FT스포츠]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남자 배구 대표팀 엔트리가 확정됐다.

대한배구협회는 30일 홈페이지를 통해 12명으로 구성된 남자 배구 대표팀 선수 명단을 발표했다.

대표팀 공격을 조율할 세터로는 베테랑 한선수(대한항공)와 황택의(국군체육부대)가 뽑혔다.

아웃사이드 히터엔 정지석, 정한용(이상 대한항공), 나경복(국방부), 전광인(현대캐피탈)이 선발됐다.

2022-23시즌 V리그 신인상을 받은 김준우가 항저우 대회를 앞두고 전격 합류한 것이 눈길을 끈다. 다만 관심을 모았던 최민호(현대캐피탈), 신영석(한국전력) 등 베테랑 미들블로커의 발탁은 없었다.

아포짓 스파이커로 임동혁(대한항공), 허수봉(현대캐피탈)이, 아웃사이드 히터로 정지석, 정한용(이상 대한항공), 전광인(현대캐피탈), 나경복(국방부)도 이름을 올렸다.
배구협회 관계자는 "대표팀은 29일 경기력향상위원회를 통해 최종 확정됐으며, 12명의 선수는 31일 진천 국가대표 선수촌에 입촌해 훈련한 뒤 9월 16일 항저우로 떠날 예정"이라고 전했다.

2006 도하 아시안게임 이후 금메달이 없는 한국은 17년 만에 금빛 스파이크에 도전한다. 지난 2018 팔렘방 자카르타 아시안게임에서는 이란에 밀려 아쉽게 은메달을 수확한 바 있다.

대표팀은 오는 31일 진천선수촌에 입촌해 최종 담금질에 나선 뒤 다음달 16일 결전지인 항저우로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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