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조항리 아나운서♥배혜지 기상캐스터, 11월 결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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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조항리 아나운서♥배혜지 기상캐스터, 11월 결혼 발표
  • 김소라 기자
  • 승인 2023.10.14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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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스포츠] 조항리 아나운서와 배혜지 기상캐스터가 부부의 연을 맺는다.

조항리는 13일 자신의 SNS를 통해 "다음 달 사랑하는 사람과 결혼식을 올리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는 예비 신부 배혜지를 '봄날의 햇살 같은 사람'이라는 말로 표현하면서 "회사 선후배 사이로 만나 연인이 됐다"고 알렸다. 조항리는 "곱게 물든 단풍처럼 서로에게 물들어 평생을 함께하고자 한다. 두 사람이 함께 손잡고 걸어가는 새 출발에 격려를 보내주신다면 큰 기쁨으로 간직하겠다"고 말했다.

배혜지 또한 같은 날 SNS를 통해 결혼 소식을 전했다. 배혜지는 "4년여의 연애 끝에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고 알렸다. 그는 조항리에 대해 "제가 하는 일을 존중하고 응원해 주며 저의 텐션과 흥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매력적인 사람이다. 개인적으로 힘들고 불안했던 시기에도 변함없는 사랑과 믿음을 줬던 든든한 사람이다"라고 말하며 예비 신랑을 향한 애정을 내비쳤다.

1988년생인 조항리는 올해 나이 35세다. 그는 KBS 공채 39기 아나운서로 데뷔했다. 그는 입사 당시 최연소 KBS 남자 아나운서로 화제를 모았다.

조항리는 '해피투게더', '청춘불패', '출발 드림팀', '우리동네 예체능', '1대 100', '아침마당', '노래가 좋아', '누가 누가 잘하나', '지구촌 뉴스' 등에서 활약했다.

배혜지는 1992년생으로 올해 나이 30세다. 그는 KBS광주방송총국과 YTN에서 기상캐스터로 근무하며 얼굴을 알렸다.

2017년부터는 KBS 기상캐스터로 활동하고 있다. 또한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 1군 리그 LCK 인터뷰어 및 유튜버로도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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