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준 상간남 피소 충격…"소장 받았지만 서로 오해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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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준 상간남 피소 충격…"소장 받았지만 서로 오해 있어"
  • 김소라 기자
  • 승인 2024.01.03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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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CJ ENM
사진 = CJ ENM

[FT스포츠] 배우 강경준이 ‘상간남’ 피소된 것으로 확인됐다.

법조계에 따르면 강경준은 지난해 12월 26일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당했다. 청구액은 5000만 원이다. 고소인은 강경준을 아내와 불륜을 저지른 상간남으로 지목한다.

고소인은 “강경준이 한 가정에 상간남으로 개입해, 그 가정을 사실상 파탄에 이르게 했다”며 소송 이유를 밝혔다.

소장에 따르면 강경준과 고소인 아내 A 씨는 부동산 중개업체 S 사에 재직 중이다. 같은 건물, 같은 층에서 함께 근무한다.

고소인은 “강경준이 A 씨가 유부녀인 것을 알면서도 부정행위를 저질렀다”고 주장했다. 이를 증빙할 증거도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배우 강경준(40)이 상간남으로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당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소속사 측이 입장을 밝혔다.

3일 강경준의 소속사 케이스타글로벌 측은 "소속사는 강경준이 이날 소장을 받은 것까지는 확인했다"라며 "내용을 보니 서로 오해의 소지가 있었다, 이에 회사는 순차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강경준은 해당 내용에 대해 억울함을 토로하고 있다. 고소인의 주장과 엇갈리고 있어 향후 피소 진행 사항을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2004년 MBC 시트콤 '논스톱5'로 데뷔한 강경준. 이후 드라마 '돌아온 뚝배기' '샐러리맨 초한지' '가시꽃' '별별 며느리' 등에 출연했다. 배우 장신영과 2018년 결혼해 이듬해 아들을 낳았다. 현재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 중이다. 앞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 아내 장신영과의 결혼 일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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