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종가' 잉글랜드, 네덜란드에 역전승 ··· 유로 결승서 스페인과 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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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종가' 잉글랜드, 네덜란드에 역전승 ··· 유로 결승서 스페인과 격돌
  • 민진아 기자
  • 승인 2024.07.11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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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스포츠] '축구종가' 잉글랜드 푹구 대표팀이 난적 네덜란드를 꺾고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24) 결승에 진출했다.

11일(한국시간)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5위 잉글랜드는 독일 도르트문트의 BVB 슈타디온 도르트문트에서 열린 네덜란드(7위)와 대회 4강전에서 2-1 역전승을 거뒀다.

잉글랜드는 초반 주도권을 내줬다. 전반 7분 만에 사비 시몬스(라프히치)에 실전했다. 그러나 전반 18분 해리 케인이 덴절 뒴프리스의 파울로 얻어낸 페널티킥 득점으로 동점을 만들었다.

1-1 상황에서 잉글랜드는 교체 투입된 올리 왓킨스가 후반 45분 극적인 역전골을 기록하며 승리했다.

이로써 잉글랜드는 유로 2020에 이어 2개 대회 연속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 상대는 우승 후보 프랑스를 꺾고 결승에 선착한 스페인이다.

잉글랜드가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유로 첫 우승이자, 58년 만의 메이저 대회 우승을 차지하게 된다.

한편, 이번 대회 결승전은 오는 15일 오전 4시 올림피아슈타디온 베를린에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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