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혹 앞둔 모드리치, 레알 마드리드서 1년 더 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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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혹 앞둔 모드리치, 레알 마드리드서 1년 더 뛴다 
  • 민진아 기자
  • 승인 2024.07.18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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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제공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제공

[FT스포츠] 크로아티아 출신 베테랑 미드필더 루카 모드리치(39)가 레알 마드리드(스페인)에서 1년 더 뛴다.

17일(한국시간) 레알 마드리드는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모드리치와 2025년 6월까지 1년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어 "모드리치는 2012년 입단해 12시즌 동안 뛰면서 레알 마드리드는 물론 세계 축구의 레전드가 됐다"고 덧붙였다.

모드리치는 지난 2012년 8월 토트넘 홋스퍼(잉글랜드)을 떠나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해 지난 시즌까지 공식 대회 534경기에 출전해 39골을 기록했다.

모드리치는 지난 2012년 레알 마드리드에 입성한 뒤, 프리메라리가 4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6회, 클럽 월드컵 5회, 슈퍼컵 4회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크로아티아의 준우승을 이끌어 그해 발롱도르와 FIFA 올해의 선수, UEFA 올해의 선수를 석권했다.

모드리치는 여전한 기량을 뽐내며 레알과 1년 재계약을 체결했다. 레알은 모드리치에게 올 시즌 주장을 맡길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레알 마드리드는 음바페-비니시우스 주니오르-주드 벨링엄이라는 삼각 편대를 구성해 모드리치와의 활약이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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