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를 처음 시작하게 된다면 골프채를 휘두르는 동작을 많이 봐왔기 때문에 골프채를 휘두르는 것에만 집중을 하게 되고 경기 방식을 모르는 경우가 많다.
기본적으로 골프 경기 방식은, 한 라운드 18홀 플레이를 기준으로 하며 공을 타격한 총 횟수를 비교하는 스트로크 플레이가 일반적이다. 각 홀마다 승패를 가려서 이긴 홀의 숫자를 비교하는 매치 플레이 방식도 많이 진행하는 경기 방식이다.
대부분의 골프장의 경우 18홀의 규정타수 합이 72타가 되는 것이 표준이며 전후반 9홀을 각각 4타짜리 홀 5개, 3타짜리와 5타짜리를 각각 2개씩으로 구성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규정타수를 줄여서 하는 경우도 많다.
초보 골퍼의 경우에는 연습장에서 아무리 연습을 했다고 해도 실제 골프장 코스는 워낙 다양하기 때문에 기후, 지형, 날씨에 따라 달라져서 규정 타수를 넘기기 일 쑤 이고 처음 골프장에 가면 공을 쫓다 보면 스코어를 세는 것조차 포기해야 하기 때문에 규정타수를 생각하지 않고 하는 것이 좋다.
골프는 점수를 적게 내면서 완주하는 게임이기 때문에, 캐디가 점수를 매기는 경우도 있지만 캐디가 없는 경우에는 스스로 점수를 매기기도 한다. 점수 조작의 우려도 있지만 골프는 실력이 드러나기 때문에 점수 조작이 가능하지 않는 숙련도에 따라 점수가 보이는 운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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