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소아청소년(16~17세) 백신 접종 예약 ··· 부스터샷·독감 예약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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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소아청소년(16~17세) 백신 접종 예약 ··· 부스터샷·독감 예약 함께
  • 민진아 기자
  • 승인 2021.10.05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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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스포츠] 정부는 오늘(5일)부터 소아청소년(16~17세)·임신부 코로나19 백신접종과 추가접종(부스터샷)과 인플루엔자(독감) 백신에 대한 사전예약과 접종을 진행한다.

방역당국은 델타변이가 확산되고 접종 완료 후 돌파감염 발생이 지속되는 상황으로 기본접종 후 시간 경과에 따라 접종효과 감소 등에 따라 추가접종 필요성이 높아지면서 백신 예방효과를 높여 고위험군을 보호하기로 했다.

보건복지부 코로나19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10월말~11월초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 전환을 앞두고 방역당국이 코로나19 백신 접종에 속도를 내고 있다. 5일 16~17세 백신 접종 사전예약을 시작으로 10월부터 12~17세 소아·청소년과 임신부로 접종 대상을 확대하는 동시에 2차 접종도 확대하고 있다.

한편 추가접종(부스터샷)도 10월부터 본격화된다. ‘부스터샷’은 권고 횟수대로 백신을 모두 맞은 뒤 예방효과를 보강하기 위해 일정 시점 후에 추가로 백신을 접종하는 것을 말한다.

부스터샷 접종은 2단계로 시행된다. 우선 급성백혈병, 면억 억제 치료 중인 환자 등 면역저하자, 60세 이상 고령층,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종사자, 감영취약시설 등 고위험군에 대해서 10월부터 우선접종이 이뤄진다. 이후 12월 사회필수인력을 포함한 일반 국민 대상 추가접종 세부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부스터샷 접종 백신은 mRNA 백신이다.

부스터샷은 기본접종 후 6개월이 경과한 사람에게 접종된다.

다만, 면역저하자의 경우 기본접종 후 6개월 경과 이전에도 부스터샷 접종이 시행된다. 면역저하자는 18일부터 사전예약을 통해 11월 1일부터 접종받을 수 있다. 60세 이상 고령층 및 그 외 고위험군은 5일부터 사전예약을 진행해 25일부터 접종이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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