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태권도 문화 페스티벌 우승팀은?
상태바
제3회 태권도 문화 페스티벌 우승팀은?
  • 강혜라 기자
  • 승인 2021.10.12 12:14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FT스포츠] 지난 9~10일 동안 태권도진흥재단이 태권도 문화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번년도에 3회를 맞이한 해당 페스티벌은 코로나19 감염위험을 방지하고자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경기과정은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 되었으며 녹화방송 역시 KBS를 통해 방영 될 예정이다. 더불어 주최측은 축제에 참여한 인원들과 유튜브로 생중계되는 페스티벌을 관람한 이들을 대상으로 하여 만족도 설문조사를 진행해 내년에 개회할 축제에 적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진 : 태권도진흥재단 제공

한편 예선을 통과한 서른여섯 개의 팀이 결선에 참여하였다. 화려하고 신나는 음악에 맞추어 태권도 동작을 수행하는 퍼포먼스가 눈길을 끌었다. 초·중등부의 경우 ‘킹 오브 더 태권댄스’라는 부문에 참가하여 ‘Team MAS’가 우승을 차지하였고 고등부부터 대학생 및 일반팀이 참여하는 부문에서는 ‘한국 체육대학교 태권도 시범단’이 우승을 차지하였다. 

그밖에도 난이도가 높은 태권도 동작을 수행하여야 하는 단체 경쟁인 ‘어반 태권 챔스’ 부문에서는 초중등부에서 ‘WTPT’라는 팀이, 고등, 대학 및 일반 부문에서는 ‘비상 태권도장’이 우승을 따냈다. 이렇게 총 우승팀은 4팀으로 앞으로도 지속될 태권도 축제의 발전에 초석이 될 것으로 보인다. 

사진 : 태권도진흥재단 제공

이에 오응환 이사장은 기존의 보편적인 방식에서 벗어나 음악과 퍼포먼스가 합쳐진 새로운 방향의 경연을 진행하여 태권도를 축제처럼 즐길 수 있도록 하였다는 의사를 밝히며 강인하면서도 부드러움이 공존하는 해당 대회의 모습이 태권도에 대한 인식을 바꾸어 놓을 수 있을 것이라는 희망찬 발언을 남기기도 했다. 

SNS에서도 응원해주세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