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스포츠] 다리 골절 부상을 극복하고 코너 맥그리거(32, 아일랜드)가 옥타곤에 복귀한다.
맥그리거는 앞서 지난 7월 열린 UFC 264의 메인이벤트에서 포이리에와의 3차전 경기 중 다리 골절로 패배했다.
그러나 성공적인 수술로 회복도 빠른 상태를 보여 내년 7월 복귀를 예상하고 있다.
맥그리거의 매니저 오디 아타르는 현재 맥그리거의 상태에 대해 "의사들이 처음 예상했던 것 보다 일찍 복귀하게 될 것"이라며 "X-ray, CT 스캔, 초음파 결과가 매우 고무적이고 맥그리거는 이미 스탠딩 웨이트를 시작했다"고 전했다.
맥그리거 역시 개인 SNS를 통해 빠르게 회복되어 다리에 잔뜩 힘을 주어 스탠딩 웨이트를 하고 있는 사진과 영상을 게시했다.
뿐만 아니라 메이저리그 시구하는 영상도 게시하면서 한쪽 발에 온 문게를 실어 시구도 가능하다는 것을 간접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맥그리거는 내년 7월 복귀를 희망하지만 가능할지는 아직 미정이다. 빠른 회복력을 보이고 맥그리거 역시 옥타곤 복귀를 원하고 있어 복귀전 맞붙게될 상대가 누가 될지 벌써부터 기대된다.
다수 매체에 따르면 더스틴 포이리에, 라파엘 도스 안요스, 제이크폴, 제스틴 게이치, 네이트 디아즈로 5명정도 예상하고 있다.
최근 전적이 매우 저조한 맥그리거는 다리 골절 부상을 극복하면서 컨디션 조절이 관건이 될듯 하다.
대전료 최고의 UFC 파이터답게 어떠한 상대를 만나든 맥그리거다운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보여줄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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