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진흥재단과 대한태권도협회 18일 업무협약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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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진흥재단과 대한태권도협회 18일 업무협약 맺었다.
  • 이민희 기자
  • 승인 2021.10.18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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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스포츠] 태권도진흥재단 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오응환)과 대한태권도협회(회장 양진방)는 18일 대한태권도협회(서울시 송파구) 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맺고 국기 태권도 진흥과 보급, 활성화 등을 위해 더욱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사진 : 태권도진흥제단 제공
사진 : 태권도진흥제단 제공

 

업무협약을 위하여 태권도진흥재단 오응환 이사장과 대한태권도협회 양진방 회장 등이 참석했다.  양측간 협약사항으로는 ‘연계 가능한 사업 발굴 및 협력’, ‘경기·훈련·연수 등 태권도원 적극 활용’, ‘태권도 가치 확산을 위한 주요 사업 및 행사 등의 홍보 전략 공동개발과 추진’, ‘대한태권도협회 국가대표 시범단과 연계한 시범 문화 활성화 협력’, ‘세계태권도연맹 승인 국제대회 공동개최 및 추진’, ‘태권도 관련 사료 및 기록물 등의 기증과 보관·관리·전시’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이날 협약식에서 오응환 이사장은 대한태권도협회 상임 심판원(겨루기, 품새) 들이 각종 대회 등에서 착용할 허리띠 200개를 양진방 회장에게 전달했다. 그동안 심판 복장은 통일되어 있었으나 허리띠는 개인 용품을 사용해 왔다. 

대한태권도협회 양진방 회장은 “겨루기와 품새, 시범단을 활용한 태권도 활성화 노력과 함께 새로운 형태의 시범 격파 대회 개최를 위해 노력하자”라며 “대한태권도협회와 태권도진흥재단은 태권도 진흥과 발전을 위해 협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태권도 진흥재단 옹응환 이사장은 "국기 태권도 활성화와 선수 육성을 위하여 태권도진흥재단과 대한태권도협회는 적극 협력할 것이다 " 라며 지난해 10월 KTA 국가대표 종합훈련장으로 지정한 태권도원 평원관에서 KTA 국가대표 시범단의 훈련을 진행하는 등 태권도와 태권도원의 활성화를 위하여 대한태권도협회와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태권도 원 내 국립태권도박물관에서는 대한태권도협회 창립 60주년은 기념하여 특별 전시가 진행중이다.  ‘KTA 국가대표 시범단’은 올해 다수의 전지훈련을 태권도원 평원관에서 진행했다. 지난 5월에는 도쿄올림픽 대비 국가대표 선수들의 자체 평가전을 태권도원 T1 경기장에서 치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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