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4회 세계태권도엑스포' 성공적인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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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4회 세계태권도엑스포' 성공적인 마무리
  • 이민희 기자
  • 승인 2021.10.28 0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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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스포츠] 제14회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가 5일간의 일정을 모두 마치고 2021년 10월 26일 성공적으로 마쳤다. 세계태권도엑스포는 4,643명(참가자 4,513명, 행사 임원 130명)이 참여했고, 태권도시범경연대회를 전 세계에 실시간으로 송출하면서 태권도인들의 축제로 발전시켰다.

제14회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는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하여 철저한 방역수칙을 지키며 진행된 엑스포는 폐막은 화려하지 않았다.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 조직위원장(이병하)은 “당초 멋있는 대회를 치르고 싶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아쉬운 점이 많다. 하지만 올해 대회를 기점으로 정상적 대회를 만드는 데 노력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이병하 위원장은 최근 경북에서 열린 전국체육대회 여정도 미처 풀지 못한 채 무주로 발길을 서둘러 돌렸다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는 지난해는 코로나 19로 인하여 온라인으로만 개최 되었고, 재작년에는 엑스포가 열리지 않았다. 그렇기 때문에 태권도문화 엑스포는 3년 만에 열린 것과 같다. 기다린 만큼 철저히 진행한 이번 제14회 세계태권도엑스포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하여 진행했다.

코로나로 인하여 해외팀이 무주를 찾지 못했지만, 온라인을 통해서도 태권도에 대한 사랑을 느낄 수 있었다.

이병하 위원장은 “해외참가팀을 오프라인에서 만나지는 못했지만 온라인을 통해 전 세계 태권도 사랑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며 “전라북도와 무주군, 태권도진흥재단 등 관계기관의 적극적인 협조가 있기에 가능했고, 준비 과정도 어려움이 없었다. 전년에 비해 4,000여 명이 증가해 대성황을 이루게 됐다"라고 전했다. “내년에는 코로나가 종식될 경우 기존보다 큰 대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라며 “당초 엑스포 기간인 7월에 정상적인 모습으로 무주에서 전 세계 태권도인과 함께 만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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