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간판선수 해리케인 , 토트넘 떠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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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간판선수 해리케인 , 토트넘 떠나지 않는다
  • 이민희 기자
  • 승인 2021.11.03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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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AFPBBNews 제공
사진 : AFPBBNews 제공



[FT스포츠]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의 해리케인이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부임하자 토트넘에 충성을 다하기로 했다. 현지 매체들은 "콘테가 벌써 케인을 바꿔 놓았다"고 말하며 기대를 표하고 있다.

토트넘은 지난 2일 (이하 한국시간) "콘테 감독과 2023년까지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콘테 감독은 기다렸다는 듯이 토트넘 첫 훈련에 참가해 선수를 지도했고, 현지에서는 콘테 감독의 토트넘이 어떻게 바뀔지에 모든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토트넘 팀의 간판스타 케인이 어떤 선수보다 콘테감독의 합류를 매우 만족해한다. 케인은 지난여름 맨체스터시티로 떠나겠다는 선언을 했다. 실제로 맨체스터 시티 이적이 사실상 확정되는 단계까지 진입했지만, 불발됐다. 여름 내내 마음이 떠나있었기 때문에 이번 시즌이 부진하다는 비판을 들어야 했다. 케인은 지난 시즌 득점 왕과 도움왕 타이틀을 차지했지만, 이번 시즌 2달 동안 단 1골에 그치고 있다.

하지만 콘테 감독이 오면서 이 논란이 정리될 분위기이다. 영국 매체 '더선'은 케인이 콘테감독과 함께라면 크게 향상된다는 것을 믿고 있고, 이를 위해 기꺼이 온 힘을 다할 것이"라고 전하며 케인이 콘테감독의 존재로 인해 토트넘을 떠날 시도를 아예 포기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콘테감독은 로멜로 루카쿠 등 세계 최고 스트라이커 상점을 이끌어낸 감독이다. 케인 역시 콘테 감독에 많은 기대를 하고 있다. 콘테감독 밑에서 과거처럼 프리미어리그 톱클래스 역량을 발휘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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